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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홍백플래시] 20111205 어제 갑작스레 방송을 탄 홍백 플래시. 예고편 영상으로 상당히 절제되고 고급스런 영상이어서 꽤 흥분했습니다. 게다가 우리 고전 미인은 역시 흑백이 운치있게 잘 어울리시는군요. ㅠ.ㅠ 원래는 쥰님 편애 캡쳐만 올리지만 NHK방송국의 낡은 공간들도 맘에 들어 몇개 같이 올려봅니다. 더보기
[베스트아티스트 2011] 2011.11.30 _ 몬스터+럽레인보우+미궁의 러브송 부타이를 보고 온 다음에 보는 첫 생방송이라서 인가 뭔가 두근두근 거리며 실시간을 사수했던 베스트 아티스트. 아라시는 역시나 맨 마지막 출연이었는데 주머니에 손을 넣고 살랑살랑 걸어나오는 쥰님. 머리 예쁘게 세팅하고 왕자님같은 고져스한 의상으로 등장. 뭡니까 두분의 엇갈리는 시선은.... 사회를 맡은 쇼상에게 박수를 쳐주시는 쥰님. 내가 이날 쥰님 의상 맘에 든다 싶었는데... 역시나 부츠인... 이 캡쳐 쇼상 표정 좀 맘에 드는.... 리다 이야기하는 장면이지만 왜 내 눈에는 투샷으로 보이는 건지... 괴물군 이야기 나왔다고 귀만지는 쥰님 근데 이 날 아라시 의상이 정말 화려했는데 쥰님은 장식 별로 없는 차이니즈 칼라에 버튼 의상이 오히려 더 눈에 띈달까.. 보라 셔츠도 맘에 들고.. 무엇보다 이 몸이.. 더보기
[파파 사진] 아아, 황야 _ 신지쥰 18일 공연 관람을 마치고 파파라치 숍에서 급하게 황야 사진을 골랐다. 물론 사고 싶었는데 없었던 사진도 있는데 연극까지 보고 난 후 맘에 드는 개인 취향의 사진을 몇 개 골랐다. 이미 황야 스캔본 많이도 돌고 돌고 나름 연극 감상의 마무리가 될 것 같아 스캔을 했는데 분명 다 했다고 생각했는데... 왜 하나는 사라진 거냐!!!!! 신지의 등장샷. 감상기에 올린 양반다리 보다는 개인적으로는 이 포즈가 더 좋았.. ㅠ.ㅠ 요시코가 샤워를 하러 들어간 후 담배피우는 신지... ㅠ.ㅠ 담배를 한대 피우신 후 그대로 잠든 신지... 정말.. 저 자세로 조명 받고 가만히 주무시는데..... 숨막힐 듯한 상아빛 살결과 아름다운 몸... 이건 정말 변태같은 멘트지만... 왜 시체를 사랑하는지 알 것 같은 기분이 들었.. 더보기
[부타이 감상기 6 | 마지막] 아아, 황야 _ 2011.11.18 ~ 11.19 이제 흰 바지만 입고 당당한 상반신을 드러낸 신지는 서서히 스탭을 밟으며 펀치를 앞으로 뻗는 권투 자세를 취하며 음악은 경쾌한 팝으로 변한다. 그리고 코치에게 시합의 의지를 밝히는 신지. 자신은 얼마든지 바리깡을 받아들이겠다고. 그 녀석은 좋은 녀석이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너희들(자살연구회 회원 등 등장인물들)과는 다르다고 열변을 토한 신지는 바리깡은 자신의 친구라고 외치며 권투자세를 멈춘다. 이 때 당당히 선 신지에게 달려와 안기는 요시코. 모든 싸울 준비를 마친 신지는 자신에게 안기는 요시코를 있는 힘껏 땅바닥에 내동댕이친다. 요시코는 신지를 외치지만 신지는 이미 초인으로 우뚝 선 상태. 무대를 내려선 쥰님은 B에서 F로 이어지는 왼편 통로에 내려오시더니 중간 지점에서 멈춰서 자신은 무엇이든 받아들이.. 더보기
[부타이 감상기 5] 아아, 황야 _ 2011.11.18 ~ 11.19 장면이 바뀌면 무대는 다시 오른편과 왼편으로 분할. 오른편에는 의자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코치와 바리깡이 있으며, 조명은 이들을 먼저 비춘다. 이야기의 내용은 바리깡이 체육관을 그만두겠다는 것이며, 이유는 신지와 싸워보고 싶기 때문. 반면 왼편의 호텔 침대 세트에는 요시코와 신지가 이불 안에 누워 있다. 사실 놀이터 장면에서 그대로 바리깡은 쇼파 장면으로 넘어간 거고 신지 역시 침대 안으로 들어온 것이라 조명이 바리깡으로 가 있는 동안 쥰님은 다시 한 번 침대 이불 안에서 옷을 벗으시는데... 약한 조명 아래 라인만 어슴푸레 보이는 데서 옷을 벗으시는 모습을 보는 게 꽤 참을 수 없는 흐뭇한 감정을... ㅋㅋ (이 연극 은근 언니들의 검은 욕망 많이도 만족을 시켜주던. 뭐.. 한 이불 안에서 옆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