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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M(과거)/Jun_주절주절

[Con 감상] ARASHI LIVE TOUR 11-12 Beautiful World in 札幌ドーム ⑤

25. Joy


센터에 모인 아라시들. 개인적으로 조이 때 의상이 이번 콘서트 최악이라고 생각하는데
쥰님은 혼자 빨강 보라가 들어간 사쿠쥰 의상을 입으셨..ㅋㅋ
어차피 춤을 격하게 출 곡이라고는 생각을 안하긴 했는데..의외로 조금은 심심해던 감도..

26. morning light
오히려 힘을 준 곡은 joy가 아닌 5명이 모든 모인 모닝 라이트였는데..
센터에서 춤을 추다가 메인으로 이동했는데.. 춤이나 무대 모두 맘에 들었음.
펜라이트도 아라시들의 춤에 맞춰 돌리고..

<PERFORMANCE>
마치 지난해 공연의 서커스 앞의 쇼타임 공연처럼 가장 힘을 준 백미 무대.
음악이 펼쳐지면 메인스테이지 스크린부터가 거대한 스피커처럼 움직이며 일렉트로닉한 분위기를 냄.
여기에 사라졌던 아라시들이 나타나 춤을 추더니 또 다양한 시공간에 함께 뒤틀리며 나타났다 사라졌다.
오오미야 무대가 펼쳐지면 괴물군에 던져지는 리다라던가.. 갑자기 위에서 줄타고 내려오는 니노라던가...
시공간이 뒤틀린 듯한 기괴한 화면이 이어짐.
마사쥰 페어도 춤을 추는데 이쪽은 총구라더가 이런 효과도 나오고 
특히나 쥰님은 갑자기 위에 나타났다 아래로 내려오는 텔레포트를 선보이시기도..(두번째 보니 비밀은 밝혀졌지만)
쇼상도 혼자 나와서 춤을 추고...
그러다 단체로 다시 댄스. 
여튼 거대한 화면과 아라시 춤이 합쳐진 진화된 상상력의 쇼타임.
 
27. まだ見ぬ世界へ

완전히 혼을 빼놓은 상상려의 공간 퍼포먼스에 이어 옷을 갈아입고 등장한 아라시들이 메인스테이지에 등장에 체대로 춤을 추는데
이 노래가 이렇게 멋진 노래였나? 싶을 정도로 엠스테보다는 100만배 멋진 공연이었음.
의상도 상큼한 파란 자켓에 딱붙는 빨간 바지가 완전 쥰님 각석미를 제대로 살려줬음.
게다가 마지막엔 커다란 폭죽 소리까지..
 
28. Løve Rainbow
힘이 가득 들어간 まだ見ぬ世界へ에 이어 조명이 밝아지며 무대 곳곳으로 아라시들이 흩어지며 불렀음.
이 곡 쥰님의 지휘모습 좋아하는데 역시나 올해도 볼 수 없구나 T.T
그래도 쥰님의 아유레디~는 나왔음

29. Troublemaker
여전히 토로코, 타워 등에 흩어져서 노래를 불러서 쇼랑 리다는 모니터로 손을 이어서 하트를 만들기도..
쥰님은 토로코를 타고 이동하며 계속 삿포로~ 외치시고...

30. ハダシの未来
중간에 다시 작은 토로코를 타고 백 스테이지로 이동하는데 쥰님이랑 쇼상이 유일하게 오른편에
같이 있었던 노래였을 까나... 하지만 것도 간격을 두고 쇼상이 먼저 앞에 가고 쥰님이 뒤에 갔는데
이동 중 후렴구에는 파란색 자켓을 벗고 흰색 그물 셔츠만 입게 되는데  
30일에는 쥰님이 아직 옷을 벗지 않고 가는 쇼상을 뒤에서 발견!

31. サクラ咲ケ
백스테이지에 모두 모인 아라시들.
30일에는 쥰님 쇼상 쪽으로 가더니 바로 눈빛으로 이야기하고.. 쇼상 놀라서 얼른 자켓 벗는 장면이 목격됨...ㅋ
그 뒤로도 쥰님 쇼상에게만 뭐라고 말하는 것 같았는데.. 자세히 알 수는 없었음.
멤버 전원 및 객석이 모두 힘차게 팔을 흔들고... 마지막에는 점프 후 착지를 하는데 회장 안에 커다란 폭발음까지!!!

■ 인사
여전히 백스테이지에서 연주곡이 흐르는 가운데 쇼-> 오노-> 아이바-> 니노-> 쥰님 순으로 인사.
근데 삿포로 개인콜이 말하는 중에도 너무 많이 나와서 좀 좋지 않았음.

30일 쥰님 인사
여러분 오늘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모두 하나가 되는 공간이 되어...
모두가 즐겁게.. 모두가 대단히 따뜻한 공기를 만들어 이런 시간이 정말로 행복하다고 다시 한번 생각했습니다. 정말로 오늘 와주신 한분 한분께 감사드립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우리들은 앞으로도 변함 없이 5명이서 계속 노래해 가고 싶습니다. 다시 꼭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꼭 건강한 얼굴을 저희에게 다시 보여주십시오.

여러분에게 있어서 이 세계가 Beautiful World가 될 수 있도록

31일 쥰님 인사
여러분 오늘 대단히 감사합니다. 정말로 즐거웠습니다. 모두와 이렇게 만나고, 이렇게 하나가 되고.. 손을 흔들어 주고, 이렇게 에너지를 교환해 참으로 행복한 공간입니다. 정말로 행복하구나.. 행복한 공간이구나라고 다시 한번 생각했습니다. 정말로 여러 곳에서부터 각자의 생각으로 모여서 모두가 웃음으로 손을 흔들어주고 우리에게 노래해주어서.. 그 얼굴이 우리에게 대단한 힘이 됩니다. 무척 행복한 시간 감사합니다. 여기에 계신 한분 한분에게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들은 5명이서 계속 노래할 것이므로, 다시 여러분들이 건강한 얼굴을 보이러 와 주세요. 몹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에게 있어서··· 이 세계가 “Beautiful World”가 될 수 있도록.
들어 주세요.「果てない空」


32. 果てない空
백스테이지에서 무빙으로 센터로 이동하며 부름.
쥰님 완전 땀 흘리는 모습까지 반짝반짝 너무 이뻤음. 

33. 遠くまで


은색 테이프가 터지며 센터에 모인 아라시들이 노래를 부르는데 선 순서대로 멤버들이 둘씩 둘씩 장난을 침.
오노->쥰->니노->쇼-> 아이바였는데
쥰님은 오노랑 니노랑 완전 허그....
니노와 쇼는 뮤지컬 같은 빙글 빙글 도는 댄스.
쇼랑 아이바는 가깝게 응시. 마지막으로 양 끝에 있는 아이바와 오노가 서로 끌어당겨 최후에 역시 허그.

그리고 센터에서 메인으로 걸어올라가며 부를 때는 쥰님은 오노의 어깨에 팔을 걸고 걸어올라가고
쇼상은 혼자 중간 하나미치에서 시야가레로 했던 마츠다 세이코 버전으로...
그리고 센터에서 마사니노의 커플 댄스도 있었음.

 마지막은 메인스테이지에서 저렇게 모여서 손을 모아서 마무리.

■ 앵콜 1


34. Love so sweet
앵콜에는 굿즈 티셔츠를 입고 나온 아라시. 역시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부름.

35. a Day in Our Life

어데이라고 하면 오노쥰의 츄~라던가 손 깨물기가지 이번 콘에서도 두 사람의 접촉이 매회 이어졌지만
랩파트인 사위와 멜로디 파트인 쥰님은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헤어질 수 밖에 없는 거라고 포기하는 찰나
30일에는 두 사람이 무려 양 끝에서 서로를 보면서 신메 댄스를 추면서 가까이 왔음.
이 신메 댄스는 작년 삿포로에서도 써머 스플래쉬 때 딱 한번 보여주더니~~~~  T.T

36. Summer splash!
역시.. 신나는 노래. 나츠~ 나츠~ 나츠~

37. 感謝カンゲキ雨嵐
역시나 마무리에 부르면 뭉클하며.. 민나 아리가토~!를 외치게 되는 곡.
대형 메인 스크린에는 08년도 돔공연에서 사용되었던 풍선 모양의 기계가 등장해 아라시 난쟁이 캐릭터들이 매달려 나아가는 모습이 등장.
이 그림에도 쇼상은 여전히 긴장하며 매달려 있었고 쥰님 옆에서 꼭 손을 잡고 있었으나 현실은...
두 분은 한번도 손 잡고 인사하지 않았어요... ㅠ.ㅠ

■ 앵콜 2
쥰님의 밀당이 끝을 보는 더블 앵콜.

30일 버전
J: 불렀어?
(객석 환성~)
J: 뭐야? 무슨 일이야? 웬일이야? 돌아가고 싶지 않아?
(객성 아우성)
J: 카즈! 모두가 돌아가기 싫대.
N: 쇼! 모두가 가기 싫대.
S: 아우. 마사키! 모두가 돌아가기 싫대
A: 사토시! 모두가 돌아가기 싫대. 확실히 말해줘
O: 돌아가!!!
(객석 웃음)

J: 자... 그럼 사토시 우치와를 모두 내릴까?
S: 돌아가기 싫은 녀석 풋 유어 핸즈 업!
(객석 모두 예~ 예~ 예~)
 
J: 오늘 감사했습니다. 다시 모두와 만나 즐거운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감사했습니다.
그러면 산본즈메로 마무리를.
(객석 에~~ 야유)
산본즈메 싫은가... 그러면 쥰의 우치와도 내리는 것으로..

31일 버전
J: 미안.. 기다렸어? 무슨 일이야? 왜? 뭐라고? 무슨 일이야? 아직 돌아가고 싶지 않아?
(괜객은 이미 아우성~)
J: 헤이 마사키! 돌아가기 싫대.



A: 어쩌지.. 다들 더 하고 싶다는데..
N: 아이바씨, , , 소리 갈라지고 있어.
멤버들: 즐거웠어.
J: 즐거운 기억을 잊지 않게..  다음은 9월이니까··· 안무 잊지 않게
A: 리더 잊지 말아줘 (리다와 아이바 포옹)

J: 자, 이제 마지막으로 1곡만
(객석 에~~ 하고 야유)
J: (모른 척)  응? 돌아갈까?
(객석 싫어~~)
J: 싫다고 말해도... 모처럼 나왔으니까 정말로 마지막 곡으로..
(객석 에~~~)
J: 알았어. 그럼 한곡도 하지 않아!
(객석 난리~~~)
J: 이렇게 제멋대로인 녀석들 처음이야!

아이바의 준비 몸짓에 맞춰서 그럼 아이바가 덤블링을 하기로 해서...
메인에서 하나미치에서 연속 덤블링을 한 아이바.

38. 五里霧中

열심히 뛰어다닌 아라시와 쥰님. 근데 31일 마지막에 믿기 힘든 일이..
전혀 동선이 다르게 지나다니던 두 사람이.. 쥰님이 오른 편에서 왼편으로 뛰어오다가 반대편에서 달려오는 사위와 하이터치!
이렇게 마지막을 또 마무리 해주시는.

아.. 그리고보니 중요한 걸 또 하나 빼먹었..
30일 오리무중에서는 사쿠쥰 두 사람의 신메댄스가 작렬.
작년 써머스플래쉬 때랑 비슷한 춤이었는데 진짜 멀리서도 호흡 척척 맞게 두사람이 춤을 선보였다는...

오리무중 은혜로웠구나.. ㅠ.ㅠ

여튼... 즐거운 공연.. 아름답고 섹시한 쥰님... 그리고 치유게 아라시.
끝나는 것이 너무너무 아쉬웠던 공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