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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012/POPCORN

[팝콘레뽀] 2012.12.16 _ 도쿄 오라스 참전 감상 4

26. Love so Sweet

 

 

역시나 쥰님이 다같이 따라불러 달라고 요청하면서 시작. 무빙에서 어느새 아리나 곳곳에 흩어져 부르다가

중간에는 메인스테이지에서 만난 쥰님과 아이바가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들어서(이거 쇼상이 트러블 메이커에서 리다랑 하는 거 아닙니까..ㅋ)

관객들이 환호성을 지르게 만듬.

 

 

27. Your eyes
 

아리나 곳곳에 흩어진 아라시들이 리프트에 타서 불렀던 노래.

아마 이 곡 중반 부분부터 무대 왼편에서 둥근 공 같은 등을 끈으로 연결에 하늘에 띄운 스탭들이 회장을 천천히 돌았던 것 같은데...

처음엔 그냥  흰색으로 공처럼 돔 천정에 떠 있어서 눈동자를 연상시키기도 했...

 

 

28. Waiting for you

 

 

처음엔 리프트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다가 천천히 아래로 내려왔음.

your eyes 때 나왔던 흰색 등이 노래 전주에 맞추어서 색색의 조명이 들어오는데 그게 또 장관이었음.

마치 애니메이션 <라푼젤>에서 나왔던 등들이 하늘로 떠올랐던 그 환장적인 장면이 재현되는 듯한 분위기여서 완전 멋졌음. 

 

 

노래 중반은 센터인 무빙에 모여서 춤을 추며 불렀음.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에서 꽤 좋아하는 곡이라 신경 쓴 안무나 등을 활용한 연출 모두 기뻤음.

 

 

29. ワイルドアットハート

 

 

 

시작부분에 은 테이프가 공중에 흩뿌려지며 노래가 시작. 역시나 무빙으로 백스테이지서부터 메인스테이지까지 동하며

안부를 하면서 부름. 무빙에서 부르다보니 스탠드 마이크가 없어.. ㅠ.ㅠ 쥰님 마이크 차기를 볼 수가 없네.... ㅠ.ㅠ

 

 

마지막에는 메인무대에 모여서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며 마무리.

 

 

앵콜1 Carnival night part 2

 

팝콘 티셔츠로 갈아입은 아라시들이 앵콜을 위해 등장. 쥰님 청바지 간만에 그 2개 붙인 청바지 아닌 일반 청바지..ㅋㅋㅋ

메인 스테이지에서 등장해서 토로코 등을 타고 아리나 곳곳으로 흩어져서 부름

 

 

앵콜 1 エナジーソング~絶好調超

 

오노의 구령에 맞춰 시작. 역시나 흩어져서 부름. 국립 때부터 듣기 시작했는데 그냥 들으면 별로인 노래인데 회장에서 부르면 꽤 신나네..

특히 마지막에 최고쵸~초!!! 할 때 완전 신나서 초! 하게 된다는...

 

앵콜 1 マイガール

 

 

회장에 흩어져 있는 멤버들이 메인 무대에 모이면서 부르게 됨. 아마 이 노래에서 니노쥰이 있었던가? 기억이 또 가물가물..

이 노래를 앙콜에서 부르는 건 좀 의외였는데 의외로 좋았음. 마치 아라시들이 팬들을 마이걸이라고 불러주는 듯도 했고..

 

 

쟈니스 쥬니어와 밴드 소개를 쥰님이 한데 이어 관객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시고

마지막으로 우리들 이름은 뭐지? 하면 아라시~!!! 를 외치고 인사.

 

 

앵콜 2 인사

 

 

 

팬들의 아라시콜에 이어 나오는 멤버들. 타올을 두르고 등장한 쥰님이 불러서 나왔다고..ㅋㅋㅋ

이어 쥰님이 즐거웠고 자기들도 힘을 얻었다고 먼저 마이크를 들고 인사를 하기 시작.

그런데 내년에도 이렇게 직접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데

슬슬 무섭습니다..ㅋㅋㅋ

쥰님에 이어 - 니노 - 아이바-오노-쇼 순서이고... 아이바가 이날 생일 파티를 한 이후라 약간 여러가지로 멘트들이 튀는 경향이 있어서

쥰님이 개인 콘서트 아니라고 츳코미 주기도..ㅋㅋㅋ

 

 

 

앵콜 2 wish

 

 

역시나 앵콜 답게 곳곳에 흩어져서 노래.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에 들으니 또 느낌이 색다르네....

 

 

앵콜 2 Happiness

 

마지막 앵콜인데도 토로코로 이동하면서 마구 흩어져서 부른 듯.

그리고 다시 메인에 모여서 다들 손을 흔들면서 인사.

다른 공연들이 여기서 끝이였지만 그래도 올해 마지막 공연이니까 더 나오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아라시콜을 외치기 시작.

 

 

앵콜 3 A·RA·SHI

 


정말로 나올 줄은 몰랐기 때문에 등장에 다들 환호성.

게다가 마지막 앵콜곡이 무려 아라시!!!

역시 데뷔곡은 마지막에 들어야 제맛이라니는..ㅋㅋㅋ

그렇게 아라시를 끝으로 팝콘 도쿄 오라스가 끝.

 

 

 

올해 팝콘 투어는 도쿄 오라스 + 나고야 쇼니치라는 독특한 일정으로 다녀오는 덕분에 이렇게 한번만 보고 레포를 쓰기도 처음이네요.

이렇게 정리를 하고 가면 나고야는 더 잘 보고 올 수 있으려나요?

마침 아이바 생일콘이기도 해서 아이바 생일이 다 가기 전에 끝을 내보았는데 너무 엉성해서.... ㅠ.ㅠ

다들 메리 크리스마스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