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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012/LUCKY SEVEN

[드라마] 2012.03.12. _ 럭키세븐 9화 下

무거운 마음을 안고도 일단 일을 하러 나온 슌타로.
근데 저 호소이라인... ㅠ.ㅠ


화내는 슌타로에 이어 생각에 잠긴 슌타로도 참 분위기 있어요.. ㅠ.ㅠ


근데 참 어찌 저러고 계십니까... 딱 그냥 손으로 집어서 들고가고 싶게...


이제는 자켓이 아닌 안의 후드티에 손넣고 계심..ㅋ


그런데 참 저분 여심을 저리도 흔들어 놓으시고는 저런 나몰라라 표정을


게다가 자긴 모든 여자에게 친절하다고


그런데 그렇게까지 나쁜 남자 대답을 하고도 좋아한다는 고백을 들어버렸..ㅋㅋㅋ


그리고는 기습 키스!!!!


역시 이분 키스는 석양이죠..


아우 저 선수 눈빛..


선수 주제에 왠일로 당황하며 설레는 척? 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분 추리에 미행까지 완벽하게 하셨...ㅋㅋㅋ


그리고는 훔친 검은 수첩을 돌려달라는데


그 키스가 바로 힌트였...


차분하게 추리 과정을 설명해주는 것도 냉정했지만


진심까지 알면서 저렇게 빈정거리는 건 완전 선수.... 선수 중에 상 선수...
아.. 쥰님.. 저런 나쁜 남자 버전도 뭔가 보고픈데....


이 때 등장한 스토커


하지만 슌타로는 맥없이 맞기만 하고...


근데 그것도 다~~~ 계산된 동작.
정말 9화가 재밌었던 건 이런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며 슌타로 캐릭이 지금까지 중에 역대 최강으로 멋졌다는 거


이케맨, 지적인 남자 -> 착한 남자, 상냥한 남자 -> 자신의 몸을 날려 여자를 지켜주려던 남자 -> 나쁜 남자 -> 정의로운 남자까지
무슨 팔색조 매력도 아니고 다양한 매력을 마꾸 뽐내더니

드디어 액션 시작!!!


오늘도 슌타로의 탐정킥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쫙 쫙 올라가고...


급기야 위기에 몰리는 순간 한편마저 인질로 이용하자

열받은 슌타로

바로 끝장을....


그렇게 사건을 하나 해결하고 쥰페이상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사장님이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슌타로

그대로 달려나가며 엔딩.
(근데 그렇게 달리면 사장님 있는 장소는 찾을 순 있는???)


최종화는 여러가지로 기대되는 것들이 가득인데...
아.. 지금도 맘이 이런데 끝나면 정말 많이 많이 아쉬울꺼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