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2012.01.30 _ 럭키세븐 3화 中

소 뒷걸음치다 쥐 잡는다고 가장 엉뚱한 개 담당일을 하다가 경찰도, 탐정도 찾지 못하는 범인의 진짜 집에 도착한 슌타로 

게다가 역시 여자 접근 능숙하셔서 어느새 안방 진입까지 성공!!!
(이 분이 딸하나 데리고 혼자사는 여자 전문이라.. ㅋ)

예고 때부터 무척 맘에 들었던 장면인데...
역시나 여자가 부탁을 해오니 저렇게 갑자기 남자 표정 지으시는 군요.... ㅋㅋ 아 귀여...ㅋㅋㅋ

근데 부탁이 생각과는 달리... 애 봐주기..ㅋㅋㅋ

부탁받은 일을 하긴 하는데.. 무려 직장도 제끼고 해주는 겁니까???
남자들은 단순한 생물 맞는듯..ㅋㅋ

그니까 누가 더 어린애고 누가 더 귀여운 거냐구요!!!!!

이번 화에 좋았던 장면 중 하나가 이 아이 하나에 휘둘리는 럭키 탐정사무소 식구들인데
특히나 사장님까지 버럭! 하실 줄은 몰랐다는..ㅋ


게다가 이 장면 보고 쥰님이 엔죠이에서 이야기한 극단 럭키세븐의 이야기도 납득이 되어 끄덕끄덕.
드라마의 소소한 재미들은 극작가뿐 아니라 배우들의 애드립과 자체적 호흡 연습으로 만들어지기도 하는군요 ^^

근데.. 그저 애 봐주기 부탁받은 줄만 알았는데 그녀가 이번 결혼사기의 진범.

결국 결혼 사기 사건에 슌타로도 투입이 됩니다만...

이번엔 개담당이 아닌 애담당...ㅋ

이분... 요즘들어 어린 여자아이들 생일도 자주 축하해준다는 생각이...ㅋ
피아노는 안치시나요?

이 장면도 실시간으로 볼 때는 빵 터졌..ㅋㅋㅋ
이런 짜고 치는 장면들 왤케 맘에 들지...ㅎㅎ

저 꼬마아이가 벌써 뭘 아는 건지... 이쁜이는 감상하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다는 걸 너무 잘 압니다. ㅠ.ㅠ
같이 타면 제대로 감상이 불가능 하잖아요...

또 눈맞추고 이야기해..ㅋㅋ

뭐.. 이렇게 접근이 실패하나 싶었지만....
역시나 여자 다루기 선수!!

싫다할 것을 예상하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내밀더니

이렇게 거절 못하게 믹스도 준비해왔...

오늘도 추워하는 슌타로.. 단팥죽 오늘은 안 먹나요...

결국 야오이의 진심을 하나하나 알게되고

이분이 또 이런 사고를 지닌 분이군요..
갑자기 올해 이것저것 참아야할 것들 계획 잡아놓은 것이 조금씩 흔들리네...

또 이런 모습까지 보여주면....

결국 여자는 진심을 털어놓기 마련입니다.

이 장면도 꽤 이뻤어요...
이번 3화는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장면들이 꽤 많았던...

석양과 놀이공원과 구름이 모두 이뻐서 캡쳐 하나 더!

오늘도 집 장면은 한 장면 나오는데

무려 야요이를 집까지 데려왔군요...

컵만 들어도 그림!

그렇게 마케베 류 포즈를 쥰님도 취하시는 거군요...

고민하는 모습도 이뻐!

반경 3m터라...
하긴 반경 3m터는 커녕 1m도 못 지키면서 이래저래 헛소리만 하는 사람들 많지...

고민하는 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