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많이 늦은 캡쳐지만 정리를 안하고 넘어갈 수 없었던 사쿠쥰 로케.
제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라하는 두 사람.
그러니까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커플입니다. 헤.....
그러니까 이 로케가 31일이었나요? ㅋ
쇼상은 29일 제로 끝나고 쥰님에게 생일 축하 문제를 보내고
30일 생일 당일에 만나서는 VS아라시 방송을 통해 그렇게 쥰님 챙겨주고 (캡쳐는 - http://zoosfavoritethings.tistory.com/2525)
그다음날까지 쥰님과 데이트하는 완벽한 일정!!!
역시 사쿠쥰의 분위기 좋아요.
그냥 게스트 안오고 그대로 두분이 오모테나시 데이트 가시면 안되나요??
그치 않아도 쇼상이 틈을 노리고 방침하면 찾아온다고 언질을 주셨구만
쥰님 단번에 거절한다 하고 ㅠ.ㅠ
여튼 두 사람 편안해보이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편한 건 쥰님 혼자였는지
게스트 소개에 앞서 쇼상 바지에 손에난 땀 닦고는 사진 집는 거 보셨나요?
아니 에어컨 나오는 차 안에서 왜 손에 땀이 차십니까...
옆에 그분이 계시기만 해도 아직도 긴장하시는 겁니까? 쇼상?
여튼 게스트는 나나짱.. 벌써 보쿠이모가 4년 전 영화인가요?
왠지 쥰님은 누나만 있어서 그런지 여동생들에게 은근 츤테레로 챙겨주는 경향이 있는 듯..
<스마일> 각키 때도 장난치면서 챙겨주더니 나나짱 때도 은근 말 툭툭 거리신 듯?
그나저나 나나짱이 이상적인 어른으로 늦은 시간에는 귀가하는 여성을 꼽는데...
그래요 쥰님...
본인도 동경하는 마음이 있다면 좀 실천을 하셔주는 겁니다. ㅠ.ㅠ
사실 이날 로케가 사쿠쥰이었던 것과 함께 더 기대했던 게 파티 매너를 배우면서 두 분이 파티의상을 갖춰입는다는 것이었는데
쥰님은 흰색, 쇼상은 흑색 계열의 의상을 입어서 다들 논노 웨딩의 아라시를 떠올리며 흥분했던 것이고....
실제로도 예복 같아 보여요... ㅠ.ㅠ
쇼상도 쥰님 한번 훑어 보고
쥰님도 쇼상 힐끗 한번 보고
사위는 그저 쥰님이 이뻐 보일 뿐이고..ㅋㅋㅋ
포즈도 머리 넘기는 모습...ㅋㅋㅋ
그니까 게스트 없이도 서로의 드라마 캐릭터 이야기하며 잘 노는 두분....
사실 쥰님 쫌 기분 많이 좋으신 듯?
호텔에 도착.
본격적으로 파티 매너 실연에 들어가는데.. 순백의 쥰님은 진짜 우월하게 아름다우신 거고 ㅠ.ㅠ
쥰님 도전에
쇼상은 바로 주역이라고..ㅋ
근데 붉은 장미랑 쥰님 너무 잘 어울림. ㅠ.ㅠ
아우....
역시 이런 화려함이 잘 어울리는 주인공 포스 ㅠ.ㅠ
살짝 찡그린 표정으로 주머니에 손 넣고 천천히 걷는 모습 꽤 좋았는데
매너는 틀리시고..ㅋㅋ
둘이 똑 같이 팔짱끼고는 쇼상 이야기하면 쥰님 응~ 응~ 답해주는 거 완전 부부 모습이었고 ㅋㅋ
쥰님이 야채만 담는 게 쇼상 맘에 안드시는 지 한 마디 하는 거고..ㅋ
지적 받고 난 표정도 엄청 귀여웠는데
이유 붙여서 끝까지 반항하는 거 더 귀여웠음..ㅋㅋ
이럴 때 참 쥰님 답달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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