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시니시야가레] 20110911_미지와의 조우 스페셜

어제는 열이 나는 바람에 실방을 달리지 못했던 미지와의 조우.
약 먹고 자는 데도 문자와 카카오톡 등이 마구 울리길래 잠결에 생각은 했습니다.
쥰님 무지 이쁜 모양이다.... 라고... ㅋㅋ 

 

쥰님 슈트 입은 모습 원래 좋아하기도 하지만
저렇게 눈동자만 굴리면서 주별 둘러보는 모습은 홍백 생각이 나서 더 큔!!!

스튜디오 녹화가 최근이었는지 이제는 많이 길어서 앞머리 넘긴 모습.
슈트가 너무 잘 어울려 눈을 못떼겠어요 ㅠ.ㅠ

미남이십니다.ㅋ

하지만 앞머리 있어서 머린 내린 시절이 제게는 더 취향.
게다 표정은 왤케 또 새침하십니까.

이 헤어 참 좋아했는데 넘 짧은 기간이었.. ㅠ.ㅠ

펑키걸즈 언니도 표정관리 하시느라 힘들어하시고

이번에도 먹을 갈고 있는 분이 등장하자 쥰님의 한마디... 그리고 빵터지는 쇼상..ㅋ

 

정말 저번 미지 스페셜에서 서예 장면은 진짜 감동x100만배.

이번엔 다이나믹한 세계가 아닌 세심한 작업이라는...

선생님의 수묵화보고 일단 감탄하면서도 긴장..ㅋㅋ

그리고 단칼에 무리!를 외치시는..ㅋ

간단하게 그리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말에 아무래도 자신 없는지 의심부터 하시고..ㅋ

선생님의 부드러운 펑키걸즈 요비카타에 활짝 웃으시는데...
아우.. 이거 꽃 이름이 어떻게 되길래 이렇게 아름답게 활짝 피는 겁니까!!

엉망으로 그려보라는데 그 선마저 아름다운 거고...

자신의 선이 어떤 그림으로 변할까 기대하는 표정 역력...ㅋ

호랑이로 변하는 그림에 깜놀!

선생님의 그림을 보더니 다시 자신 없어진 쥰님..ㅋ

대나무를 그리라는 주문에 눈이 똥그래지시는데...

대나무 그리는 법을 전수 받으며 놀라워하고.. 또 진지하게 보시는 중
(근데 요즘 시야가레 계속 완벽한 현모양처 수업을 시키시는 것 같음...ㅋ)

선생님의 그림에 박수를...

여기에 뜻밖에 그림에 찍을 도장까지 선물받자 깜짝 놀라는데

아놔.. 손봐...

선생님 그림뿐 아니라 글도 잘 쓰시는 듯...

도장 선물받자마자 하시는 말이 인감으로 해버릴까...ㅋㅋㅋ

드디어 실습편.

상당히 긴장 중이신 쥰님..ㅋ

저 진지한 얼굴로 드디어 그림 그리기 돌입.

공손한 동작부터 모에...

긴장한 가운데 나무 부분을 그리고 안도의 표정.ㅋ

그리고 잎 부분을 그리시는데...
아놔.. 이 문예에 모두 뛰어난 양가댁 규슈 누구신가요?

깅장하는 표정마저 귀엽...

게다가 사뭇 진지.. 진지 모드..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웃으시는 중..ㅋ

아우.. 소매 한번 걷어올리시며 기합을 넣는데
저 미끈하고 가는 팔 ㅠ.ㅠ

열심히 그리고

스스로 칭찬하고...

결의에 찬 표정으로 집중해서 그림 마무리를...
쥰님의 척척 나아가는 붓을 보며 성격분석하는 아저씨도 꽤 정확하셨...

도장 찍는 손 마저 예뻐요.. ㅠ.ㅠ

드디어 완성된 수묵화

100점 만점. 게다가 처음 작업이라고는 믿기지 않는다는 많은 칭찬들...

근데 정말 잘 그리셨...
그리는 모습은 더 예술이었고...

게다가 코바야시 선생님은 쥰님 칭찬으로 모자라 사범증까지 만들어서 보냈...ㅋㅋ

물론 대나무 한 분야지만 이렇게 인정 받으니 기분은 좋네요. 후후

그밖에 쥰님 감자 챙기는 사위와
챙긴 건 쇼상인데 손은 아이바를 잡는 츤테레 쥰님..ㅋ

투샷도 보기 좋았습니다.

그나저나 다음주 시야가레가 대박이네요.
쥰님 <아아 황야> 생각나는 신주쿠 골덴가이에... 남자들의 주먹세계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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