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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M(과거)/Jun_영상캡쳐

[夏の恋は虹色に輝く] 스페셜 메이킹 캡쳐 下


드디어 대망의 최종회를 장식할 공연 장면에 돌입.



게스트 분들이 쥰님과 친분이 있는 분들이여서 이렇게 훈훈한 장면들 가득.


게다가 옷 빨리 갈아입기에서는 무려 바지벗기 직전까지도 있었군요.. ㅎㅎ
근데 안에 검은색 팬티 스타킹 입으셨어요.. ㅎㅎㅎ


그리고 공연장면은 이틀에 걸쳐 촬영.


우선 객석 촬영이 먼저 진행된 후 중반에 리허설하러 쥰님이 들어서는데 객석 환호가..ㅎㅎㅎ



게다가 본편 갑옷도 멋졌지만 그 안에 입은 리허설 의상만으로 무슨 왕자님 분위기가 나는 건 순전히 이분의 비현실적인 외모 탓. 


갑옷 장착! 완전 잔다르크야 ^^


촬영 중 잠깐의 시간에도 내일 있을 타이가의 유일한 극중 대사를 연습 중이신 쥰님.




그리고 타이가보다 더 꼼꼼하고 디테일하게 공연자 및 스태프들과 의논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하는 쥰님 모습은
정말 이번 메이킹의 가장 소중한 장면 중 하나였습니다.


촬영 중 휴식시간.. 이렇게 세 사람이 모여 이야기 하고 있으니 정말 한 가족 같아요..
3자매..ㅋㅋㅋ


드디어 마지막 촬영일.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어떤 감회인지는 모르겠지만
무대의 가장 높은 곳에서 객석을 바라보는 쥰님의 눈은 깊고 깊더군요...




자세 하나도 스탭에게 자문을 구해 생각하시는 쥰님.
타이가는 너무 순진하고 순둥이에 러블리 캐릭이긴했으나
확실히 쥰님과 닮은 부분이 많아요..


드디어 쥰님을 제외한 전 캐스트의 모든 촬영이 끝나고 게스트로 참여한 이치무라 상부터


막내 세이란 양까지 쥰님이 직접 꽃다발을 건내며 함깨해온 기간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특히나 마츠시게상은 어찌나 쥰님을 품에 꼬~옥 안으시던지..ㅋㅋ


캡쳐가 엉망이긴 합니다만(으.. 파워DVD) 저렇게 달려나오는 유코상을 보면서 처음으로 호감을 확 느꼈달까..
그동안 쥰님과 사이가 안좋다는 루머부터 역할을 맘에 안들어한다는 둥 여러 말말말이 많았습니다만
이 장면 하나로 확실히 불식시켜준다고 할까... (실제로 두 사람 사이 좋아보였구요)
프로 배우답게 전력으로 온 몸을 던져 작품활동을 하고 있구나.. 그런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타이가님의 히로인 챙기기..ㅋㅋㅋ


그리고 무대 앞까지 뛰어내려와 이틀간 함께해준 엑스트라 및 모든 사람에게 감사 멘트를 전했습니다.


홀로 크랭크업을 남겨둔 쥰님의 마지막 상대는 바로 니노미야.


모두와 함께 크랭크업을 맞지 못하는 게 조금은 서운도 하신 듯..ㅋ


그래도 역시 편안한 멤버와의 마무리도 나쁘지 않네요..


드디어 마지막 촬영.


마지막 대사가 내일도 부탁드립니다였다면서...
드라마의 끝을 그렇게 살짝쿵 아쉬워 하시네요..


니노의 특별출연 크랭크업 꽃다발을 건넨 후



드디어 쥰님 크랭크업에는 이미 돌아간 줄 알았던 유코상이 달려와 꽃다발을 안깁니다.


멘트 중에는 세이란짱도 달려나오고..


그리고 보니 크랭크업을 마쳤던 출연진들 모두 쥰님 크랭크업을 기다렸다가 축하해주던 모습이 아주 훈훈했습니다.
유코상을 부르짖던 니노는 막상 유코상 왔는데 마츠시게상이랑 반가운 듯 인사를.. ㅎㅎ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
콘서트와 타이가를 연기하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그리고 타이가는 여름 햇살보다 더 밝은 색깔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