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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M(과거)/Jun_영상캡쳐

[아라시니시야가레] 101030 _ 야시마 노리토 下



2번째 조항은 소도구를 이용한 변화.
시야가레는 쥰님과 사위가 투샷이 나올 자리배치가 아닌데 요즘은 자연스럽게 투샷이 많이 잡히는 ㅋㅋ


근데 쥰님 바닥 구를 때 뭐가 맘에 걸리셨는지(두번째 돌 때 시계 빼시던세 시계 자국이라도 나서 그런가?)
무대 체크하고 급하게 나오시다가 3조항 보드판에 부딪히셨..ㅋ


근데 이런 꽁트식으로 하는 기획 좋다..
사실 시야가레 첨 발표나고 젤 기대했던게 이런 즉흥 꽁트였는데..




뭐.. 그냥 지나 칠 수 없는 투샷 캡쳐


근데 캐릭터들 발표하는데 2번째 마초계 형사라는 이야기에
쥰님 완전 자기는 아니라는 듯이 다른 멤버들 살펴보는 거 완전 귀여웠..ㅋ


근데 어쩌죠? 당첨이십니다.


닉네임도 마초쥰...ㅋㅋ


뭐.. 아키하바라 이야기 나오면서 3번째 캐릭은 니노일 줄은 알았는데
정말 총이나 이런 것들의 소도구만 가득이여서 콘트롤러에 어울리는 소품 하나도 없었어요..
그 와중에 그런 변신을 생각해내다니 진심으로 니노 천재! 싶던.


쥰님은 역시 착실한 성격답게 소품들 동선에 맞춰 배치까지 미리미리..ㅋㅋㅋ


불안하다고 그러시곤...



이렇게 마초형사로 변신하셨습니다.
가장 맘에 드는 건 바지 앞에 낀 권총이었어요..
뭐.. 좀 아쉬운 부분이라면 마초 형사의 특징을 근육 트레이닝에만 집중 표현 하셨는데
사타구니를 긁는다던가 돈다케를 흘끔보며 뭔가 성적으로도 마초적인 부분을 보여줘도 좋겠다 싶긴 했는데
역시.. 쥰님으로 그런 징그러운 아저씨 마초는 상상이 안가요... (게다가 울 사위가 여장한 상황에서 말이죠! 음.. 보는 거 싫다..)


그리고 진짜 박수쳐주고 싶었던 것은 니노..
등장부터 자세 걸음걸이까지 완벽하게 특징을 잘 표현했는데


진짜 천재다 싶었던 부분은.. 컨트롤러 하나도 없다더니 전화기를 가져가서 그것으로 기계에 대한 집착과 폐쇄적인 성격을 표현하더군요..
무슨 <유주얼 서스펙트> 캐빈 스페이시 보는 기분이였어요..


그 다음에 사위도 좀 잘한 부분이 등장부터 캐릭 잡은 거..ㅋ


그리고 인정 안하려해도 안할 수 없는 게..
솔직히 넘 어울렸..ㅋㅋㅋ



마초쥰


어느새 선글라스 벗으셨..ㅋㅋ


역시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건 니노..



근데 마지막 결론을 보고 그야말로 벙 진다는 저 황당한 쥰님 표정은..
과연 에뛰트의 황당한 진행 때문인가요? 사위의 포옹인가요? ㅋㅋ


여튼 다들 땀 배이도록 고생 많으셨.. (근데 니노는 언제 리다 남방 뺏어 입었..ㅋㅋ)


근데 역시나 쥰님이 결론이 맘에 안드셨던 게지..
의상 다 없애고 없었던 일로 하시려고..ㅋㅋ


그래서 필사적으로 노리토 상이 의상 입고 3조항으로 넘어갔는데



치킨 드시며 포기하시려나 했더니..



저렇게 귀여운 표정으로 에뛰트가 뭐냐며 시침 뚝..ㅋㅋ


저지른 일이 있어서 그런지 거드는 사위.



네.. 마초쥰 아닌.. 아름다우신 마츠쥰님이셨습니다.


[+] 영상출처: 미니밍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