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역사 DVD] 인터뷰 & 메이킹_ 下

다음은 카토 군 메이킹에 잠시 나온 쥰님.. 카토군이 가지고 놀던 야구 배트를 만지작 만지작 하시며 (사실 이 캡쳐의 포인트는 골반!)

카토 군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더니

상냥하게 응대해주십니다.
진짜 의상도 슈트발 너무 잘 받아서 근사한데.. 원래 아이와 야구하는 아빠 모습은
중학교 시절 좋아하던 로버트 레드포드 영향으로 <내츄럴>이란 영화 생각나며 나름 또 로망..
물론 아직 쥰님에겐 아버지 같은 느낌은 덜 나니까 자상한 삼촌?

여배우들 사이에서 홀로 헤어 수정 받으시는 중..

어머니 역의 후지 스미코 상의 생일 케이크..
정말 기념 사진 찍으실만 하네요...

그리고 보면 마삼양보다도 쥰님과 함께한 세월이나 시간이 많았던 교수님..ㅋㅋㅋ

이 캐스트들은 괜히 반가워서..ㅋㅋ
요시오를 사이에 두고 전 드라마의 아버지 같은 존재와 후 드라마의 아버지네요.. ^^

그리고 상해 로케의 볼거리라고 하면.. 이 토야마루호 세트...

근데 이 토야마루호 장면 촬영이 지금으로부터 딱 1년 전..
내가 이거 때문에.. 딱 1년 전이라는 이야기 쓰고 싶어서..ㅋㅋㅋ
오늘 저녁부터 컴 앞에 꼼짝 안하고 달라붙어서 이 작업 7시간째..ㅋㅋ (그나마 시야가레는 실시간 봤구나)

근데 이 세사람의 대화를 보니 의구심이 하나 드는 게 

오오이즈미 상 목소리 너무 크다고 마삼양 괴로워하는 거 하며...

천연 퍼머가 강해서 애쓰고 세팅한 머리 다시 말린다며 머리 걱정해주시는 쥰님까지...
혹시 시야가레 오오이즈미 편 우와사바나시 쥰님이 제공한 거 아냐? (어쩐지 게스트도 알고 계신 눈치였..ㅋ)

근데 이젠 마삼양도 쥰님과 동조해서 막 오오이즈미 상 놀리고..ㅋㅋ

아우.. 글래머 미인...

그리고 또 황홀했던 장면 중 하나가
스턴트맨 움직임을 잘 보고

쥰님이 직접 발에 끈 묶고 위험을 무릅쓰고 연기를 하는데 

이 슈트CM 간지 포스는??
 

그리고 되게 기뻤던 장면 중 하나가 이 드라마의 첫 장면이기도 한 온 가족 나들이 장면인데..
이 꼬마 아이들 중에 요시오는 누군가 보고 있었는데

어라?
하고 놀라는 사이...

이날 촬영도 없는 쥰님이 촬영장에 인사하러 오셨어..
그것도 좋아하는 빨간색 체크 남방입으시고....

그리고는 자신의 아역 배우 체크에 나서셨는데

이제 기억 나시나요?

바로 이 아이..ㅋㅋ
타이가 쥬니어

쥰님은 저 꼬마를 가리키면서 자기의 실물이라고 그랬지만...
이 첫 만남 이후 저 아역배우는 쥰님의 아역으로 아예 낙점이 된 듯 합니다. ^^ 

첫 가족 촬영에서는 어색한 공기만 흐르다가

쥰님 여자들 아주 좋아하는 혈액형 이야기 나누시며 (사실은 본인이 더 좋아하시는 것 같지만 ㅋㅋㅋ) 
자연스럽게 배우들과도 좋은 분위기를..ㅋㅋ

근데 스타일리스트 분..
공공장소에서 뭐하시는 겁니까!

여튼 그렇게 처음의 딱딱했던 분위기가 풀리고 나자
처음에 말없이 있었던 거 꽤 불편했다고 직접적으로 말하시는 데
그게 또 쥰님 답다는 생각이 들었..ㅋㅋ

아놔..
근데 그러나저러나
어깨가 말을 걸어요..

드라마 땐 몰랐던 거 같은데
요시오 뒷태가 너무 섹시해요..

캡쳐하다 황홀했던 장면이 한둘이 아녔...

뭐 류타상과는 편한 것 같고  

스토익한 배우들이 모였나..
대기실에서도 대본 읽기..

그리고 촬영이 다 끝나도 소품으로 사용된 음식들 열심히 먹는 모습이 계속 잡혔는데..
쥰님.. 소.. 식.. 이시라고... 그러셨던 것 같은데... 

마지막 장면인 운동회 촬영을 위해 쥰님이 등장하자 꺄~ 함성이 다르던..
 

근데 쥰님 오오이즈미 상 그만 놀리세요..ㅋㅋㅋ
갑자기 카메라에 대고 철봉 오르기 할 수 있다고 시켜버리시고..ㅋㅋㅋ

그리고 빵은 실 길이 조정하다가 빵이 찢어져서 떨어지기 직전..ㅋㅋ

끝까지 그걸 또 마무리 지어보시려 신경쓰고 계신 쥰님..
초메초메.. ㅎㅎ

간만에 요시오 보니 무지 반갑네요..
무엇보다 기다리는 건 12월에 도착할 타이가... 타이가.. 헤헤..

[+] 영상출처: 아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