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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M(과거)/Jun_영상캡쳐

夏の恋は虹色に輝く 제 9화 上


보물같은 나츠니지가 앞으로 1화~.
라고 생각하면 일단 눈물부터 앞을 가리는 9화.

지난주 장면이 써머리로 보이는데 어라? 롱샷에서는 이마츄~ 없었잖....


집에 돌아와서는 의자 빙글빙글 타이가 군.
근데 완전 가지런히는 아니지만 오롯이 모은 두 다리 자세가 참 참하시던. ^^


그나저나 죠 완전 이 무리에 합세를 해서는 드디어 침실 잠입까지는 성공.
하지만 타이가는 드디어 목하 열애중으로 현재 구름 위를 뛰어다니는 상태. 


타이가의 작은 폭탄 발언에


가장 반응하며 달려온 것은 바로 어디선가 나타난 형님.
정말로 시나가와구 이케멘 30명 관리하시고 있다는 말은 농담이 아니실지두요..
뭔가 도청장치나 GPS 달아놓고.. 매일 학교 옥상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감시하실지두... 


게다가 타이가의 결혼 발언까지 이어지자


절규하는 팬클럽들.


근데 이미 타이가의 감정에 대해서는 우리가 1화부터 9화까지 내내 들어온 게 그의 감정이니 뭐 의심할 여지도 없죠.


그리고 바람의 긴지로 후속편 제작 이야기를 듣는 타이가 모습은
모처럼 크게 반응하거나 눈똥그랗게 뜨며 놀라는 타이가 아닌 모습이라 좀 신선. 그리고 이렇게 자연스럽게 미묘한 표정 변화가 얼굴에 비치기만 하는 것도 이제 능숙하시구나.. 라고 새삼. 


이제 상심하고 쓸쓸한 밤에는
술과 친구가 곁에 있어도 


전화 걸 상대가 생긴 타이가.
이 드라마 전화 장면은 여전히 좋아요.. 그냥 단순히 조곤조곤 말하는 쥰님 목소리 듣는 게 좋은 걸수도 있지만.


뭔가 이런 장면들도 좋네요.
긴지로 이야기하는데 아버지 방 보이는 장면.


그리고 세트가 꽤 아기자기해서 쥰님 다양한 자세가 나오시네..ㅋ


그나저나 씁쓸한 타이가의 마음을 달걀말이로 달래려는 시오리.
저도 단 쪽보다는 소금 후추가 취향이긴 합니다만.


이렇게 애인이 만든 거라고 취향 아닌 음식도 전화기에 대고 손 번쩍들며 달라고 조르는 남자..
진짜 사랑스럽군요. 이 장면 보면서 그러게.. 이렇게 사랑의 시작인가... 싶기도 하고...


아우 별 거 아닌 포즈도 쥰님이 하면 막 야하게 보여...
그나저나 전화의 여운 이렇게 느끼시다가 


왜 친구들 자는 침대에 난입해서는 자기 기분 좋다고 다 깨우시는지...
그나저나 또 저 명화 포즈...


그래도 팬클럽은 싫은 소리 없이 언제나 타이가의 요구에 응합니다.
근데 연애하는 타이가.. 다른 건 모르겠지만 쥰님의 세상을 다 가진듯한 환한 미소만큼은 정말 백만불짜리더군요.
물론 요즘 비주얼이 최강이라 뭘해도 이쁘고 사랑스럽기는 했는데.. 뭐랄까 구김없는 여유로운 미소가 연기를 넘어서서 표현 된딜까..
정말로 최근 좋은 얼굴 하고 계시네요... 저야 이런 식으로 생각한다면 사위와의 신혼생활 쪽으로 깔끔하게 결론을 내 버립니다만...


그리고 타이가 팬클럽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게 여성동지들.
이 분들이 배틀은 어쩌지고 이렇게 타이가 이야기로 의기투합하시나...

근데 정말 타이가 매력에 대해서라면 저도 끼어서 막 거들고 싶어지던....


도시락 찾으러 온 타이가.
분명히 우미의 열쇠고리는 우미가 너무 좋아해서 잘 받아두겠다고 하셨으면서
아이꺼 뺏어서 이렇게 활용하시나요..  (아니면 이미 돌려 받은 건가?)


생각해보면 9화가 진짜 6화 마냥 뭘 줏어담기는 많이 줏어담았는데
그중 하나가 사건 진행되는 와중에도 꽤 빼곡히 둘이 사귄다면 누릴 수 있는 연애 상황은 일단 다보여주려고 노력했다는 거.

아이가 잠든 후 밤에 하는 전화도 그렇고... 손수 만든 도시락 전하는 거며
이렇게 한 직장에서 몰래 사귀는 거니까 OO7작전으로 마주치는 것 등등..

근데도 와 연애다~ 달달해~
느낌이 다른화보다 덜했던 건 역시 아이가 있는 상황을 넘 현실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거고...
뭐.. 무시할 수 없는 게 최종화의 키는 결국 우미가 가졌다몽... 


오~ 칼든 쥰님이다.. 하고 좋아했는데 여전히 서툰 연기를 해야하는지라 표정이...
그래도 칼에 찔리는 쥰님 좋아.. 피도 흘러라... (여튼 이상한 팬 ㅠ.ㅠ)


역시나 또 혼나고


이번에 제대로 진지한 표정 돌변하시는데..
아우.. 츄리닝 말고 제대로 중세 의상 입으시고 칼 좀 휘둘러 주시지... 펜싱 의상은 더더군다나 좋고..


드디어 점심시간이라 사랑의 도시락 공개~
나도 10월부터 도시락 싸면 엄마에게 이렇게 싸달라고 해야지..

근데 사실 이 드라마의 섬세함에 다시한 번 놀란 건
보이시나요.. 안에 카라아게 2점 있다고 앞에 식초병 놓여있어요.

시오리 이런 것까지 세심하게 챙겼군요.


이따다키마스~


드라마 초반 방센에서도 도시락에서 무엇을 가장 먼저 먹냐는 문제가 나왔었는데
리얼하게 달걀말이부터 드시네요. ^^


이 분이 워낙에 시식담당이라..ㅋ 드시는 모습도 어쩜....
(근데 죠는 어디로 쫓아버리시고 혼자 드시는 거..ㅋ 설마 도시락 들고 혼자 도망나오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