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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M(과거)/Jun_주절주절

[ARASHI 10-11 tour] 아라시 삿포로 공연 레포 中


- 13일 MC-

쇼「(계속 쥰님을 보며 웃던 사위) 무슨 일 입니까?」
쥰「소이야! 이예~ 이예~ 소이야! 소이야! 소이야~~~~!」
대단히 텐션의 높은 쥰군에게 사위 엄지를 치켜들며 시종 껄껄 웃음.
쇼「다시 인사드립니다. 저희가 아라시입니다」
쥰「이야~ 정말 대단하네요」
쇼「아니- 신경지 개척이군요, 파이트 송. 저기요, 오늘의 리허설에「소이야」가 아라시 사이에 유행했지만 그걸 마츠모토 군이 돌연 할 줄은.. 게다가 그걸 관객들까지 할 줄은」
관객들의 반응과 일체감을 대단하다고 계속 칭찬하는 아라시씨들.

아이바「오늘 일체감 몹시 있지? 환성이라든지」
쇼「공연 시작부터 그랬어 왜냐하면 카니발 나이트 때, 손님 모두 춤추고 있었어. 나 저것을 카니발이라고 하는 것인가!라고 처음으로 생각했어」
쥰「(두손을 마구 흔들며) 진심으로 춤추고 있는 사람 있었어
니노 / 쇼 「정말?」
쥰「정말이야! 저쪽에 있었어! (라면서 오른편 스탠드를 손으로 가리킴)」
그러면서 과장되게 두손을 위아래로 휘저으면서 오버된 카니발 나잇 춤을 재현하는 쥰님.
니노「대단해 파워가」

쇼「또 대단한 게 대단한 괴물군이 있어」
니노「그것은 괴물군이 대단히 많이 있다는 건지, 그렇지 않으면 레벨이 높은 괴물군이 있다는 건가요?」
쇼「많이 있다라는 의미입니다.  괴물군도 있고 어린 괴물군도 있고.. 약간 변형된 괴물군도 있던 (웃음)」

이야기 중에 쥰님이 물을 가지고 수건 같은 걸 정리하러 안으로 잠깐 들어가자
쇼「마츠모토 상이 없어!」
(이 밖에도 앞부분인지 뒷부분인지에도 이날 따라 부산하게 뒤쪽을 들락날락 거리는 쥰님이었고 그 때마다 한번 더 쥰님을 찾는 사위였음..ㅋ)
쥰「(얼른 뛰어나오며) 하이!」

니노/아이바 「분위기 사네요」
쇼「우리에게 투어는 한 2주만인가요? 어제는 뮤직스테이션이 있었고. 어제 무직스테이션 보셨나요?」
객석 「네~!」
아이바「어제 사쿠라이군이 관제탑을 스카이 트리로 잘못 알았다고 이야기 했잖아? 그리고, 오늘 아침 하네다 공항에서. 공항의 한 언니가 나를 부르더니 「아이바군, 아이바군! 스카이 트리!」라며 관제탑을 가리켰어.(웃음)」
니노
「그래서 어떻게 답했습니까? 거기는 응해주지 않으면!」
아이바「아침 이른 시각이라 나 졸렸는데 나 뭐라고 말했지…(조금 생각해) 아, 그래그래! 잠에 취하면서도, 「역시 그렇네요!」라고 했어 (웃음)」
쇼「아이바군 2주만에 머리 모양 변했네요. 뭔가 파마가 되어서 」
아이바「이 머리 위험한게.. 아마 후반이면 말려 올라 갈지도」

이 때 쥰님이 아이바 머리를 만지려고 손을 뻗고 아이바가 이런 쥰님의 손을 잡아 제지시키고.
아이바「안된다고! 젖지 않게 지금 필사적으로 땀을 억제하고 있어!」
쇼「그래, 오늘 욕실 들어갔을 때, 오늘도 함께 욕실 들어갔습니다만. 보았습니다. 젖으면 빙글빙글이 머리가 말려버리는 걸, 불상같이. 먼저 마츠모토상이 욕실에 들어갔고, 계단인가 가운데에 아이바상은 앉아 있었고 저는 혼잣말로「렛츠 바스타임♪」이라 말하며 욕실로 들어가려면 옆으로부터 이 사람이 「이에이이!」라고 들어왔어
(그니까 쇼상은 쥰님이 들어간 걸 보고 욕탕에 들어간 거죠? 바스타임이라고 흥얼거리면서..)
니노「드래곤 퀘스트 형식의 파티가 증가네(웃음)」
쇼「라고 말하는 당신도 들어왔죠?」
니노「아무튼 아무튼 저도 한 10분 후인가 들어갔는데 여기 따뜻한 물과 찬물이 발란스가 처음엔 좋았는데 쇼상이 나오고 나면 욕탕이 뜨거워져서 뜨겁다며 아이바 군이 뛰쳐나갔는데」
니노가 몇차례 아이바를 흉내
니노「아이바상 그대로 목욕탕의 유리문에 그대로 힘껏 부딪쳤어요 (웃음)」
아이바「투명해, 몰랐어」
니노「그 후에 매니저가 위험하다며 결국 그 문에 테이프를 붙였어요. 왜 다른 사람이 테이프까지 붙이게 하냐고.(웃음)」

아이바「그리고 이번에 밥먹을 때 라면집 같은 게 나왔잖아요. 그거 대단했죠?」
쥰「마치 아라시니시야가레 같았어요.」
쇼「케이터링에 라면이 있었어요. 쇼유라면, 시오라면, 미소라면, 그리고 스프 카레. 뭐가 대단하냐하면 말이야. 우리 들어가자마자 점심 전에 먹었잖아. 근데 콘서트 시작하기 직전에 이 사람이 라면을 또 먹었어」
아이바「그니까 처음 무빙온의 경우는 기분적으로는 미소라면이었어..ㅋ」
쇼「그 뒤의 러브 레인보우는 완전 미소 레인보우였네?」
아이바「홋카이도는 역시 미소라면이잖아. 그러니까 본방 전에도 역시 미소라면을..」
니노「참고로 아이바상 본가는 무슨 라면?」
아이바「우리집은 중국집이니까. 중화라면?」
쥰「무엇인가 기분 나쁘다고 말하면서 먹지 않았어?」
니노「기름기는 괜찮았어?」
아이바「속이 편하지 않았어」

펜라이트 멋지다는 이야기. 객석이 가득 찼다는 이야기를 하며 스탠드를 둘러보다가 맨 꼭대기를 발견하고는 야구할 때는 거기는 VIP석이냐고 묻는 아이바에게 멤버들 츳코미.

그리고 니노 드라마 홍보와 함께 디어스노우나 하테나이 소라 모두 니노 작품 주제가라고 감사한다는 이야기.
드라마 촬영 이야기에 아이바 생일 4일 전까지 촬영한다는 이야기를 하는 니노
후반가자는 외침에 괴물군 등장

이후 등장 때는 괴물군 때문에 쥰님의 웃음소리가 무대 뒤에서 살짝 들렸..ㅋ 
또 니노 오오쿠와 간츠 홍보 이야기하는데 꼭 간츠 소개할 때는 마츠모토상 제목이 뭐죠? 라고 꼭 쥰님에게 질문을 하는 사위. 그러면 가츤~! 이라고 답하는 쥰님. 그리고 간츠 후편이 완성된 것 같다는 이야기를 전하는 니노.

오노 생일 이야기에 갑자기 오늘 동생 생일이라고 말하는 아이바.

그래서 관객들이 축하를 해주고..
쇼상 영화 홍보이야기에 이어 후반가자는 이야기가 됐는데
쥰님이 되게 침착하게 들어주세요 돈스톱! 이라고 너무 조용하게 소개를 해서 사위 막 당황해서 막고 니노도 물론그 곡이기는 하지만.. 하면서 츳코미하고.. 사위 뭔가 새로운 패턴인가 했다고... 이어서 아이바가 예이~! 하고 분위기를 올려서 후반으로 이어짐.


- 14일 MC-

리다의 뱅글뱅글 무대를 도는 춤으로 파이트 송이 마치고
쇼「대단한 호응이네.. 무슨 일 입니까? 멈출 수 없었습니까?」 
  
쇼 「즐겁네요」
니노「강한척하니까.. 아이바씨 정신 적으로 괜찮은지.. 그니까.. 오늘 원을 만들 때..」
아이바 「말하지 마 ―! 난 이미 잊어버렸다고」
니노「잊어버렸어요? 굉장히 건강하네.. 라고 생각은 했는데 언제나  쥰군이 원을 만들고 기합을 넣잖아. 근데 오늘은 아이바 상이 했고, 어제는 리다가 했잖아. 오늘 아이바 군이 오~! 라고 외친 후 20초 뒤에 말이지 밴드 멤버들이 새롭게 원을 만들고 기합을 넣은 거 알아? 」
쥰 「원진 끝나자마자, 이렇게 밴드 멤버만으로 (마사키 외의 4명이서 재) 원진 하고 가자! 라고 하고 있었어. 이번 투어 중에 벤드멤버만으로 원을 만든 건 처음 봤어 」
(이 때 혼자 또 좋아죽었던 게 쥰님이 밴드 멤버의 원을 재형하면서 너무 자연스럽게 마이크 없는 손으로 사위의 어깨를 꼬옥 안아서 원을 만들었..ㅋㅋ 마이크 잡은 손으로는 대강 손을 얹기만 했는데 그 때 옆쪽 멤버는 누군지 기억에 없음. 쥰님의 꼬옥 감싸안은 나데가타를 보느라 정신 없어서)
아이바 「도대체 나는 어떤 텐션으로 말했길래 우너을 다시 만든 거야?」
쇼 「아이바씨의 기합. 처음엔 좋아. 하지만 점점 모르게 되기 때문에 0□※△!“오!”가 되어버려.」
니노나 쥰님도 각각 재현.

쇼 「저기요.. 저.. 아무래도 확인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만... 저 이번 투어에서 삿포로나 이동할 때 짐이 각각이기 마련이지만.. 마츠모토 상의 요만한(손으로 크기를 보여줌) 계약용 같은 가방는 뭡니까? 진짜 놀랐습니다만. 공항에 왔을때 하네다에서 보는데 마츠쥰이 오하요~ 하고 들어서는데 저 서류 가방은 뭐지? 삿포로에서 계약이라도 있는 건가?」
니노「이중계약이네」
쥰「이 정도지?」
쇼「응. 그랬네」
아이바 「현금 수금하러 갈 것 같은 가방이야」
쥰 「1박 2일이잖아. 그래서 가방 어떻게할까 고민하다가 쇼쿤이 드는 보스턴 백같은 데 담아가려고 넣었는데 짐이 팬티와 양말 그리고 음악 듣는 거 밖에 없어서 너무 큰 거야. 짐이 아주 콤팩트해서 그래서 뭐가 없을까 하고 찾다가 좋은 게 있었네 하고」
쇼 「그니까 그건 무슨 용으로 산거야?」
쥰「그게.. (고개 갸웃) 무슨용?」
쇼 「그니까 우리들의 일 중에는 확실히 쓰일만한 사이즈는 아닌 가방이잖아」
쥰「아냐 아냐 서류같은 거 넣기 편리하고」
니노「그니까 서류같은 걸 넣는 가방이네. 그러니까 무슨 계약이 있었던 거야?」
쥰「아니.. 그러니까 종이 같은 거라던가」
멤버 「종이?」
쥰「그니까 두 번 정도 들은 적 있어. 멤버 앞에」
쇼 「거짓말!」
쇼 「오늘 목욕탕에 들어가 머리를 감고 있으면 아이바군이「쇼군, 마츠 쥰 가방 보았어?」 「응 봤어.」 「그거 캐쉬 케이스같지 않아?」응? 서류가방이 아니라?」
회장 웃음
(근데 사위의 쥰님 가방 추궁은 무슨 과소비한 부인 닥달하듯이 집요하게..ㅋㅋ)

쇼 「오노상은 이번에도 보통 그 사이즈로?」
쥰 「이번, 리더도 보스턴백으로 할 수 있었지만, 그 짐에는 사이즈가 남는 거야」
오노 「좋은 사이즈의 가방이 없어 (웃음)」
쥰 「자, 나와 같은 녀석을 생일 선물로 줄께」
쇼 「마츠 쥰은 옷도 토탈코디네이션을 하잖아. 이번에도 하네다에 집합했을 때 가방에 맞춰 옷도 코디를 해서 등장했잖아. 그렇지만, 오노군의의 옷이라면 어울리지 않지?」
오노 「나는 속옷 밖에는 가져오지 않아. 그리고 최근 만화를 읽고 있어.」

쇼 「정말로 빠지고 있지. 오늘도 차례의 직전까지 읽고 있었어」
니노 「무슨 책?」
오노 「원피스」
니노 「여러분도 읽은 적 있습니까?」
아이바 「지금 몇 권?」

오노「10권」
쥰 「10권은 누구야? 쵸파 나왔어?」
니노 「10권은 아론입니다」
오노 「그러게! 아론!」
니노 「지금 세상에는 그런 책이 60권이나 나와 있습니다」
오노 「그럼 앞으로 50권을 읽으면 되나?」
쇼 「재밌습니까? 그럼 요즘 빠져 있는 건 원피스 입니까?」
니노 「울었어?」
오노 「어쩐지, 모두 운다고 하잖아. 그리고, 허들 올라 버려서. 읽고 있있다보면 북받쳐오는 포인트는 알아, 그렇지만 울지 않아.(웃음)」
니노 「근데 오노상 왜 자꾸 멀어져갑니까?」
이후 괴물군 준비를 위해 들어가려고 뒷걸음질 치는 리다를 니노가 계속 불러세움. ㅋㅋ

아이바 「사실 나 오늘 모두에게 사과해야할 일이 있는데.. 그건 나중에 사과할께」
니노 「아니 지금 사과해도 괜찮아요 꼭 모두 앞에서 사과하세요!」
아이바 「오늘도 리다와 헤어졌습니다. 미안! 그니까 나는 오늘 쇼짱의 타부가 보통보다 빨리 끝난다는 걸 몰라서..」
쇼 「빨리 끝난 적 없어!」
니노 「이 사람 장난치고 있어요!」
아이바 「평소대로 나가려고보니 언제나 있는 Jr가 없어서.. 위험해! 싶었지만 쥰니어만 두고 가면 불쌍해서 내가 기다렸어. 그러다 나가려고 마이크 줘 하고 받다가 이렇게 걸려버렸어」
쇼 「그런 일이 있을라구!」
아이바 「그러다 Jr가 부딪혀서..」
니노 「최악! 이제부터 어떻게 할 겁니까. 타부부터 다시 합니까?」
아이바 「Get down!」..」
쇼 「그것은... (입의 앞에서 ×표) 타부」
니노「역시 나왔어 타부~!」

쇼 「어제 징기스칸 먹었습니다. 2년만에 모두가 같이」
멤버들 갑자기 징기스칸 노래를 부르기 시작. 진♪진♪진기스칸♪ 까지는 하느데 뒷부분 가사를 몰라 대강대강.. ㅋㅋ

그리고 괴물군 노래.

이후 아라시들 웃으면서 등장
오늘 시간이 급했는지 괴물군 모자 사이로 오노 원래 머리가 다 삐져나왔음. 그걸가지고 놀리는 니노.
이어서 오늘 괴물군이 일발개그한다고 또 놀리고..ㅋ

이어 쇼상이 니노 프리타 선전을 하면
쥰님이 새로운 가족드라마라고 칭찬을 하고. 이어 쇼상이 다음주에는 프리타가 뭘사냐고 묻고..
또 ZERO의 스타일리스트가 쇼상에게 「「프리타, 집을 세운다」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고.
그러니까 아이바가 자기도 1화 좋았다고. 여기서 니노가 매주 보긴 보냐고또 1화만 본 거냐고 따지는데...
니노가 나츠니지는? 이라고 물으니 최종회 좋았습니다.
특상카바치는? 정말 어려운 대사가 많았습니다.
오오쿠는? 정말 촘마개가 잘 어울렸다고 대강대강 멘트를 말하니 니노가 내용을 말하라고 화내고..ㅋ

여기서 또 내년 니노 영화이야기하면서 쇼가 또 마츠모토상? 하고 물어보니 쥰님 또 가츤~!아라고.
여기에 쇼상의 영화 홍보도 이어서.

또 여기서 홍백 사회 이야기를.
니노가 지금 의상부터가 이미 백팀같다고.
여기서 쥰님이 아이바 군이 또 무슨 일 저지를 것 같아서 불안하다고.
아이바가 절대 자기는 아무것도 안한다니까
쇼상이 아무것도 안하진 않지! 노래라던가 사회를 보겠지! 하고 츳코미.
리다도 자기도 불안하다고.
니노가 리다니까 제대로 마무리 멘트 잘 생각하라고.
쇼상이 그래도 리다는 마무리말이 꽤 있다고 건강 최고라던가..ㅋ

그리고 어제 쥰님의 스무스한 돈스톱 발언을 강하게 놀라워했던 사위.
갑자기 이제 후반 갈까요..아직 돈스톱이니가요.. 라고 ㅎㅎ
쥰님도 네 돈스톱이니깐요.
사위도 그렇죠 그렇죠..ㅋㅋ  (뭐야 두사람..ㅋ)

그리고 이어 쥰님이 마치 쥰스타일에서 곡소개 할 때처럼 낮은 저음으로
「내가 보고 있는 풍경」으로부터 「Dont' stop」이라고 곡소개를 하고 후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