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番ソングSHOW] 2012.08.22. _ 証(아카시)

요즘 24시간 방센 챙겨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내일도 아침부터 쥰님이 와이드쇼에 등장하시고요..

 

사실 이찌방송구쇼는 예고편을 보니 쥰님이 올백을 하셔서(올린 머리 그닥 안좋아하는 팬)

그리 기대했던 방송은 아녔는데 그동안 24시간 TV 아라시편을 잘 정리해 보여주기도 했고

쥰님과 오오시마상의 카라미도 좋았고....

 

무엇보다 핑크 커플티!!!!!

게다가 쇼상은 흰색티를 안에 레이어드해서 소매도 접어 입었고

쥰님은 같은 방식으로 블랙. 쇼상이 이번주 월요일 ZIP에 나와서 이야기하기도 했지만 두분은 종종 이리 입으시죠..ㅋㅋㅋ

 

그래서 생각보다는 꽤 즐겁게 방송을 봤습니다.

하지만 메들리의 경우는 그런 조끼까지 갖춰 입은 의상에 올백은 좋지 않아요.. 쥰님... ㅠ.ㅠ

제발 24시간 본방에는 이쁜 머리 내려주세요.. ㅠ.ㅠ

08년 얼룩덜룩 태닝하고 나오셨던 그런 쇼크는 한번으로 족하니까요.. ㅠ.ㅠ 

 

여튼 그런 와중에 오늘 이찌방송구쇼를 레전드로 만든 것이 있었으니

바로 올림픽이 끝나도 전혀 싱글 발매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니테레 테마송 아카시(証).

첫 피로 무대였는데

 

뭔가 아라시가 이렇게 마주보며 원으로 서서 시작하는 노래는 처음이라 신선해요.

원형의 스타디움을 상징하는 것도 같고.. 하나의 원을 이루는 아라시의 인연같기도 하고...

 

 시작도 근사했는데 5명이 한곳에 모이더니 어라? 두분이 워킹을 시작하시네요...

 

 로터스처럼 두 분만 앞으로 나오는 안무인가??

그러면서 갸웃 갸웃 보는데

 

 아우.. 여전한 쥰님 모델 워킹....

게다가 두분만 빨간 바지.....

 

 어라??? 그냥 안무인 줄 알았는데 사위.. 쥰님 따라 나가시는???

 

우선 쥰님이 화면 가득 잡히며 노래 첫소절을 시작하는 것도 흐믓 

 

이분은 이런 루즈한 의상에 올백하면 근사하기는 한데

한편으로는 너무 이쁜 조각미남이라 남장한 다카라즈카 여배우 같기도 함.

 

 근데 어라? 

 

 사위.. 옆에서 둘이서 부르고 계셨어요~~~~

 

역시나 이 둘은 투샷만으로 올킬!!!

무슨 말이 더 필요하나요. 화면 다찼어~~~!!!

 

 두분이 조근조근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니 이건 한순간에 러브송으로 들리는...

 

 

게다 쥰님 감정 표현 너무 좋고...

 

 아.. 이 분들 누가 올림픽 테마송 부르며 멜로하라 했나요~~~

 

 나.. 단숨에 이 노래 호감도 급상승.

올해 국립에서 풀버전으로 꼭 들어야겠어!!!!! (듣고 싶어... ㅠ.ㅠ)

 

 투샷만으로도 참 호화로운데..

 

꼭 감은 두 눈까지...

 

 쥰님.. 참.. 곱다... ㅠ.ㅠ

 

 누가 올백 싫댔어!!!

 

 빨간 바지 입고 딱 붙어 계시던 두분...

저에게 이 노래는 사랑의 아카시입니다.

 

게다 쥰님 얼굴에 살짝 비칠듯 말듯한 미소도 참 간지러운데

눈썹 그림자는 어쩔꺼야.....

 

 이 눈부심이 쥰님 미모가 이 세상의 것이 아니라는 아카시..ㅋ

 

 근데 참 열창하시던...

 

쇼상하고 동시에 손을 앞으로 쭉 뻗어서 놀랐...

 

 

 조명을 강하게 내리쬐니 더 조각.

 

아.. 노래 1절만 부른 거 너무 아쉽다.

 

 다음엔 풀버전으로 엠스테 같은 데서 한 번 더 부탁드려요.

 

 

[+] 영상출처: いつもの笑顔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