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미츠노아라시짱] 110310 _ 쿠리야마 치아키 & 랭킹 더비

방송을 못보셨다는 분들을 위해 빨리 캡쳐를 하려고 했으나 갑작스레 생긴 여러 일 때문에
이제서야 올리는 어제 히미츠.
게다가 지금 일본에 계시는 분들.. 강진 속에 큰 피해 없이 무사하기실....

요즘 이 두분들 왜이렇게 포즈까지 똑같은지 모르겠는데
나란히 두손을 모으고 오프닝을 여는 두 분..

게스트와의 출연경험을 계기로 관계를 추궁당하자 결백을 주장하는 사위...ㅋㅋㅋ

그나저나 오랫만에 보는 긴머리 쥰님.. T.T
게스트 인상이 텐넨이든 뭐든....

그래도 쥰님을 텐넨이라고 한 이유가 참 맘에 들었...

술 안주로 소개된 굴 오뎅이 맛이으셨는지...

한번 더 쳐다보시는.. ㅎ

관람하는 두 사람의 모습도 어찌나 자연스럽고 편안해 보이던지.. (한 결혼 10년차 부부 같아..ㅋ)

관람하는 두 사람의 손을 덥썩 잡아 끌어서는 메이드 역할을 시켜버리는 아이바도 멋졌고...
무엇보다 끌려나가는 두분의 표정이 정말로 싫지만은 않았던 게 또 흐뭇했고....

근데 호흡 핏타리....

그냥 카페가 아닌 칭찬 카페가 컨셉이라 다양한 칭찬 문구가 나왔는데
사실 칭찬 멘트보다는

나란히 서서 이야기하는 두 사람의 시선 처리가 더 훈훈했고...

리다에게는 전혀 칭찬을 안한다거나..ㅋㅋㅋ

케이크 찾는 니노에게 쿨하게 없다고 말해버리는 변형된 컨셉도 맘에 들었음..ㅋㅋㅋ

그 가운데 최고는 사위가 말을 하다 사레가 걸려 기침을 하는데

쥰님 면전에서 못 웃고 고개 돌려 웃으시던거.. ㅎ
(게다가 그야말로 몸 떨면서..ㅋ)

도대체 두 분은 밖에서 어떤 칭찬을 들으신 건가요..
잘 어울린다던가? ㅎㅎㅎ

선택 기다리던 고운 쥰님.

깍지 끼고 새초롬.

이어진 랭킹 더비에서는

스키장 데이트 랭킹이 있었는데 니노가 하나단에서 눈 속의 장면 같은 거 있지 않았냐고..

하지만 그런 명장면이 있었음에도 아쉽게 2위.

이어 아버지들에게 물은 사위삼고 싶은 멤버가 나오자 쥰님 및 멤버들이 쇼상을 지목하고..
(요즘 스킨십 정말 자연스러워지셨)

그 와중에 쥰님이 자기도 한번 술자리에서 딸과 결혼해달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는데 

그말 듣고도 예상 결과는 쥰님이 최하위...ㅋㅋ
쥰님 상처 받아서 내말 듣긴 한 거냐고 막 그러는데...

여기서 편 안들면 애처가 쇼상이 아니랬어요..ㅋㅋㅋ
실제로 그런적 있다니까!! 하면서 같이 버럭버럭.... ㅎ

근데 이 랭킹은 왜 쥰님이 약할꺼라 생각하는지 그 이유는 좀 공감.
어른들은 잘 생기면 인물값 한다고들 하니까...ㅋ 

덕분에 4위.

쇼상의 1위를 쥰님이 박수로 축하해주는데
근데 쥰님은 양말 목 있는 거 신으신 듯한데 쇼상과 오노는 저 가냘픈 발목이 참...

쥰님의 축하에 감사하는 사위.

쥰님이 자기도 안심시키고 싶다는 말을 (정확하게는 안심시켜주고 싶다인데)
잘못 이해해서 쥰님이 자기 부모님도 안심시켜드리고 싶다는 줄 알았...ㅋㅋㅋㅋ (완전 팬심으로 이상하게 듣고..ㅋ)

근데 두분 왤케 Love Love 모드?

쥰님의 심성을 안다면 누구든 안심하실 겁니다.

그나저나 은근 기분 나빴던 게...

저 사쿠라바 나나미라는 92년생.. 쥰님 꼴찌로 뽑아놓고 이유조차 없어서 상처받게 하더니

저런 충격 발언을 대선배에게 마구 하는군요. 헐.

뭐.. 실제로 3위긴 하셨으나....

사토미 짱의 부담스런 마음은 이해가 가요..
그분 옆에서 기죽지 않으려면 보통 힘내지 않으면.....

근데 미키라니... 올해도 디즈니에서 뭔가 코라보 하시려나요?

그리고 비명지르며 봤던 장면.
이뻐.. 이뻐... 간만에 이쁘다고 소리질렀....
모자 밑으로 나온 머리도 꽤 길게 느껴지고... 그래.. 차라리 내리지 않겠다면 모자로 가려주세요~~~ T.T

그리고 아이바짱 옷 고르는데 쇼상은 왜 있는 건가요..
역시 아이바가 뭘 선택하냐를 본 뒤 하나 캐치하시려고???

[+] 영상출처: 미니밍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