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시니시야가레] 110101 _ 신년 2시간 반 스페셜 下

그리고 기대했던 꽁트 발표.. 무려 대머리 파일럿으로 등장하신 쥰님. (무슨 마네킹이 걸어나오는 줄 알았..)

선글라스를 테이크 오프하시니 이 어이없는 가발에서도 귀여워~~~ 소리가 절로나오는 모습이라니..
완전 눈썹만 그려놓은 게 더 변태스럽기는 한데.. 완전 큐피 인형쥰이네요...

게다가 아이바와의 저 간빠이~~~이는 몇번을 봐도 압권.

같은 가발도 분위기가 참 다르네요...
아이바는 귀여운 모습이 강조되는 반면.. 쥰님은 뭔가 더 색스러.. ㅎㅎㅎ (오히려 여장한 건 아이바인데.. ㅎ)

근데 이와중에도 팔불출 사위는 쥰님 칭찬에 여념이 없습니다.

것도 눈이 반짝반짝하다고.. ㅎㅎㅎ
뭔가 저 변태 테니스 코치 분장의 사위와 큐피 쥰님 투샷도 스토리 하나 짜질 분위기던데.. ㅎㅎㅎ

이어 두 번째 게스트인 토코로 죠지 상.

근데 누가 쥰님 저 와일드한 뉴헤어에 와일드한 데님으로 코디하신 겁니까... T.T
팬으로 할 소리는 아니지만 의상과 헤어만으로는 <괴물군>의 늑대인간이 연상된다고 생각하며 어이쿠야~ 라고 삽질하고 있었는데.. 

에...? 이 의상에 하필 구렛나루를 가져오셔서는 꼭 붙이셔야하는 겁니까.. T.T (우엥~~~)

근데 이 와중에도 쥰님 칭찬에 여념없는 사위.. 기껏 어울린다고 좋아하더니

한다는 소리가 가슴에 털 많을 것 같다니!!!!!! (빠직!)

근데 앞에 넵튠이 오미아게로 먹을 것을 가져왔을 때는 쥰님 시식 장면 단 한장면도 안나오더니....
죠지상이 말사시미와 육포 가져오니 이렇게 쥰님만 과도하게 잡아주는 이유는....

사위는 그저 뭐든 쥰님 어울린다고 혼자 신나서

쥰님 계속 클로즈업 잡히게 만드는 거고...

근데 말입니다... 처음엔 쥰님 얼굴을 안보고 머리와 의상만 보고 막~~~ 싫어했는데
사위의 말에 용기를 얻어 자세히 쥰님을 보기 시작했더니...

오.. 이건 괴물군 늑대인간 수준이 아니었어요..
쥰님 죄송... ㅠ.ㅠ (백만배 사죄)

이건 울버린이잖아요... 휴 잭맨....
그 포스예요.. <엑스맨>의 울버린 

근데 또 이렇게 웃으면 새초롬해지는구나...

에이프런도 두르고...

은박지 두르고 계셔도 섹시미는 제대로...
(근데 이 때도 사위는 쥰님 추운 거에 약하다고 혼자 또 마츠모토 쥰 사용법을 읊고 있었답니다 ㅎㅎ)

에가오로 변신!

근데 쥰님 발 부분에 딱 조준해서 자전거 타는 거 완전 멋졌...
역시 정교한 작업에 강하신 분

저렇게 방송 중에 아무렇지도 않게 스탭에게 조명 건네주는 쥰님 (정말 아라시 스탭들은 좋겠다는)

고기보다는 맛나게 드시지 않았지만...
저렇게 육식적인 모습을 하고는 풀 뜯어먹는 쥰님도 뭔가 신선.. ㅎㅎ 

떡국 들고 니노에게 간빠이~ 외치시던데.. ㅎㅎㅎ

아우.. 귀엽

그리고보니 떡 두개는 사위와 쥰님이 나란히 먹었던데
신년에도 찹쌀떡처럼 떡! 하니 잘 붙어계시라는.. ㅎㅎㅎ 

결국 엔딩은 이 모습으로?? ㅎㅎ

[+] 영상출처: ENJOY JUN B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