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시니시야가레] 110101 _ 신년 2시간 반 스페셜 上

조금 늦게 올리는 2011년 아라시의 첫 방송인 1월 1일 시야가레 특방.
신년 스페셜답게 흰색 정장으로 시작. 이제부터는 정말 뉴헤어인가 싶었는데...

냅튠 녹화분까진 아직 긴 머리였....
그러니까 아마도 이것이 쥰님 타이가 헤어 마지막 방송?

근데 쥰님 의상이 가죽바지에 모자, 거기에 부츠까지 꽤나 스타일리쉬 해서 와~ 스타일 발군! 하며 좋아하고 있었는데

쥰님은 사위 의상에 더 관심이 많으셨군요...
것도 과감하게 만지신 후 두 사람 눈맞추고 웃길래 신년부터 두 사람은 훈훈하구나~ 하며 좋아했더랬습니다.

여튼 게스트 상상하는 쥰님의 발상은 꽤 기발하신.

눈 감고 호빵맨 이야기 듣고 계신 쥰님.

그나저나 냅튠이 알려줄 3개 조항 중 첫번째인 페밀리 레스토랑에서 네타 만들기에서는 

쥰님이 사위에게 이야기를 전달하게 됐는데 저리 툭툭 치니까

사위는 자연스럽게 몸 돌리면서 귀부터 바싹 대는 거고....

사위의 기대만큼(혹은 저의 기대만큼) 쥰님은 입을 바싹 대고 귀속말을 하진 않았으나
충분히 정초부터 훈훈한 투샷이....

사위에게 이상한 거 시키신 후

혼자 웃으시는 쥰님.

근데 사위랑 쥰님의 정면 샷도 좋지만 뒤돌아 선 마사쥰 투샷도 좋네....

그나저나 예고편부터 뜨악~~~ 하게 만들었던 쥰님의 꽁트는 바로 아이바의 발상이었군요..
역시 강하십니다.  ㅠ.ㅠ

세트 돌아가는 중 사위의 시선이 향하는 곳은...ㅋㅋㅋ

그리고 두번째 조항인 공원에서 연습하는 부분은 무려 희노애락을 표현하는 것이었는데

쥰님의 노여움 연기 후에
사위와의 슬픈 소와 소주인 이야기는 왜 컷이 되어버렸냐는....
혹시 喜怒哀樂의 애는 哀인데 두분이 너무 愛만 하신 거??

아놔.. 이렇게 살짝 인상 쓰시는 거 귀여...

그리고 마지막 꽁트 준비를 위해 잠시 들어가는 아라시.

그 사이에 시작된 스페셜 고정 프로그램 댄디즘 상담소.
쥰님 뉴 헤어에 슈트는 완전 오토코마에구나...

저번 케이크 만드신 거 칭찬 받으셨...ㅎ

칠면조 맛나게 드시는 쥰님.

쥰님의 신년 고민은 좀 놀랐던 사실인데 연말이면 열이난다는 다소 심각한 고민...
게다가 사위가 큰소리로 놀라더니 그랬지.. 라고 큰소리로 말해서

이 분은 태연한 듯 말하지만

사위를 비롯한 멤버 전원이 모두 알고 있는 듯했고.. 다들 꽤 걱정스런 표정.

요즘 생강 홍차도 마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생강 스위츠까지.. ㅎㅎ

저 눈봐요... ㅎㅎ

근데.. 사위는 쥰님 밖에 내보내기 싫은 건가요?
왜 비타민D 섭취법을 먹는 걸로 알려달라고..ㅎㅎ

그리고 이제는 아에 고정 코너가 된 오노의 고민은 쥰님에 대한 건데
초절이라는 말버릇

혼자 모델 앉기

진짜 댄디즘 맞네.. 

여튼 쥰님의 이 말버릇은 사위가 쓰던 말이라는 것이 밝혀짐으로써 기대하지 않았던 네타가 하나 또 터지는 군요.
파더들도 이야기했다구요. 가까운 사이에서 말도 닮는 거라고.. ㅎㅎㅎ

그나저나 지금보니 카우콘에서 사위가 흉내냈던 토끼포즈.. 이 상패 포즈던데요.. ㅎㅎ

[+] 영상출처: ENJOY JUN B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