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10년도 연말 가요제 시즌이 돌아왔...
나고야 콘서트와 시간이 겹쳐 2원 생방송일 것이라 기대감이 부풀었던 FNS는 결국 사전 녹화 방송이었을 뿐이고..
그래도 이런 왕자님 의상에는 새 머리보다는 긴 머리가 더 우아하게 어울리긴 할 터이니...
저런 긴 부츠도 은근 쥰님이 신는 거 취향이라...
살짝 제복같은 느낌도 있어서 위캔 때도 생각이 나긴하는데..
이쪽이 더 우아..
그래도 후지가 그나마 신경써서 쥰비해 준 것은 嵐のV1 때의 영상..ㅎ
이왕 보여줄 꺼 좀 길게 보여주던가..
홍백을 겨냥해 좋은 코라보였고.. (그래서 의상도 홍백)
또 무엇보다 10주년 콘에서 에브리씽 어쿠스틱 버전으로 부른 것도 좋았는데
하테나이 소라도 이렇게 들으니 새롭던...
그리고 이 의상이 은근 좋았던 게.. 쥰님 다리가 무지 길어보이던.. ㅎㅎ
열창하는 왕자님
반면 러브 레인보우는 너무 노래 컨셉에 충실한 의상이 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으나 (게다가 바지 핏감이 영~)
역시 핑크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시는 분이시라...
기대했던 지휘는 초반은 앞을 보고
또 한번은 멤버를 돌아봐서
드디어 지휘자와 눈맞추는 사위를 보는 건가 싶었는데...
역시 방송은 콘과 달라서 멤버들은 각자 열심히 춤을 추던... T.T
근데 실시간을 보면서 의상이 뭔가 야하다고 생각했는데..
고화질로보니 의상이 야한 게 아니라 쥰님이 야한 거였..
셔츠 탓인지, 핑크 색상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이 분 눈에 이로기가 좔좔....
아놔.. 너무 이쁘삼...
완전 언니... T.T
게다가 저 초롱초롱한 눈빛은..
와.. 정말 너무 아름다우셔서... 이건 완전 미인.. 미인이야...
장난스런 눈빛에 이어
다시 섹시한 눈빛으로 섹시빔을 발사하시더니..
저 안무에서는 너무 야하게 느껴져서 막 19금이야... 이런 생각까지 들던...
오.. 럽 레인보우 무대는 다 소장가치 만점이네요.. 엠스테도 글코..
[+] 영상출처: 미니밍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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