夏虹 9화 엥? 이렇게 최종화로 가버리는? 이 뒤통수는 또 뭔가요? 뭐랄까? 지난주에 달달한 연애물이 본궤도에 올라서 순서상으로는 섬세한 연출을 하는 오하라 상 연출이지만 사실 사와다 상이 연출하기를 은근바랬... 그리고 마지막회의 잔잔한 감동을 오하라 상이 만들어주길바랬는데... (7화의 피아노 해피 버스 데이처럼) 여튼... 본궤도에 오른 러브가 확실히 이번화에서는 이 드라마 인물 설정의 한계를 극명히 보여주더군요. 물론 타이가 식으로 이야기하자면 "나는.. 나는 그닥 상관 없어요.. 어차피 쥰님의 이런 초식남 연기. 디테일한 감정선 귀엽고 섬세한 감정라인 보는 것만으로 타이가는 초절정 사랑스러운 역할이었으니까. 그저 나는 멀리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고,, 좋은 역할을 봐서 좋았어요." 이렇게 되려.. 더보기 이전 1 ··· 491 492 493 494 495 496 497 ··· 5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