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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의 일기/2011년

2011년 결산


2011년, 올해의 사건

1. JUN STYLE 종방 : 팬이 된 이후 줄곧 들었던 라디오였는데.. ㅠ.ㅠ


2. 일본 3번. 덕분에 통장 잔고 바닥 ㅠ.ㅠ - 와쿠와쿠 2수업, 삿포로콘 2공연, <아아, 황야> 3공연



3. 중웹, 페이스북 등 새로운 웹환경 적응




2011년, 올해의 쥰 버닝


1. <아아, 황야>로 배우 마츠모토 쥰의 단단해진 연기를 눈으로 본 일


2. 쥰님의 베스트 솔로 무대 중 하나인  'Shake It' 나마 떡실신



3. 하라다 요시오상 장례식 상복 쥰님.. ㅠ.ㅠ (올해 상반기 나의 우울한 팬질을 한방에 잊게 해준 쥰님 미모)




2011년, 올해의 사쿠쥰

1. 올해는 베스트3를 꼽는 것이 힘들 정도로 사쿠쥰 가득이었지만.. 가장 기뻤던 것은 역시 부타이 하는 쥰님 챙기던 사위.
목에 좋은 물건 찾기, 무대 전 메일 보내기, 드라마 촬영 중 멤버 중 가장 먼저 사이타마로 달려가기....
그리고 오로나민C 사시이레.. ㅠ.ㅠ 완벽한 감동 외조의 표본!!!!


2. 와쿠와쿠의 감사 메세지
쥰님이 쇼상에게 보낸 멘트도 감동이었지만 첫날 아무런 준비가 안된 상황에서 리얼하게 나온
쇼상의 쥰님에게의 감사 메세지.. 그리고 쑥쓰러움 가득한 두분 모습.
(이밖에도 와쿠와쿠에서는 자연스레 쥰님 접시 챙기는 쇼상, 쇼상 붙잡던 쥰님 등... 은근 모에 커플링 많았..ㅋ)


3. 쥰님의 애교만발 (?)
쿨한 남자 쥰님이 네에~ 하고 운을 뗀 뒤 무리하게 부탁하신다니..... (어제 후쿠 아라시 방센: http://zoosfavoritethings.tistory.com/2596)
게다가 올해 초 발매된 돔콘 DVD의 합숙 영상에서는 무서워하는 쇼상에게
장난치고 밀어버리고....  이런 쥰님은 진짜 쇼상 앞에서만 볼 수 있는 레어템(http://zoosfavoritethings.tistory.com/2477)





2011년, 올해의 화보


1. 2011 別冊 +act vol.5  포스터 이후, 이 신지만으로 얼마나 설렜던가


2. 2012년 2월호 Ray 이제 곧 시작될 <럭키 세븐> 슌타로 쥰 잡지 마츠리의 포문 


3. 2011.06.22 an-an 짧은 머리 쥰님 시절 중 올해 유일하게 좋아하는 잡지




2011년, 올해의 버닝 장소

1. 팬질 9년만에 처음 가본 아오야마 극장. _ 이이니오이도 9년만에 처음 맡았...


2. 홋카이도 비에이 _ 쥰님 웰컴투재팬 로케지 완벽 투어 및 여자 7명이 시골동네를 소란하게 만든 사건 


3. 사쿠쥰 웨딩홀  _ 이곳에서 들은 파이프 오르간 연주 감동이었... ㅠ.ㅠ





2011년, 올해의 여행 장소

1. 네부타 마츠리


2. 아오모리 현립미술관


3. 삿포로 모에레누마 공원




2011년, 올해의 단골

1. 레미니스 - 사쿠쥰 웨딩케이크를 근사하게 완성해줬던 계동 최고의 케이크집


2. 이밥 - 크리스마스 원테이블 파티를 멋지게 준비해준 점심시간 단골 맛집. 해시라이스 강추!!


3. 공드리 - 밥보다는 술로... 맥스 생맥주에 교자와 비엔나 소세지 안주가 일품.




2011년, 올해의 파티

1. 10명(인형 포함)의 쥰이 축하했던 쥰의 28세 생일 파티


2. 처음으로 도쿄에서 현지집합, 장소 대여해 모임을 했던 와쿠와쿠 뒷풀이... 


3. 사쿠쥰 결혼기념일 파티 - 케이크와 함께 논노 사쿠준까지 때마침 터져서...ㅋㅋㅋ
3. 이츠모 크리스마스파티 - 내년 미션도 기대해주세요~




2011년, 올해의 작품


1. 그래도 살아간다
: 살인사건의 가해자 가족과 피해자 가족이라는 독특한 설정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출연 배우들의 소름끼치는 연기와
각각의 아픔을 치밀하게 묘사한 연출력 모두 발군!!!


2. 로열 패밀리
: 올해는 한국 드라마도 약간은 봤는데 그래도 최고로 꼽고 싶은 것은 로열. 마지막 엔딩이 좀 아쉽긴 했는데
상투적인 스토리가 많았어도 일단 재벌가의 소름끼치는 암투도 진지하게 다룬 점이 신선했고
김영애-염정아 연기대결이나 끝까지 염정아-지성 라인을 밀고간 것도 맘에 들었음.


3. 고백
: 올해는 그닥 최고의 영화로 꼽을 만한 작품이 없어서 아쉽. 내가 영화를 별로 안본 건지.. 재밌는 영화가 없었던 건지..
그나마 올해 재밌게 연출의 힘을 느끼며 본 작품은 고백이려나...




2011년, 올해의 커플

1. 사쿠라이 X 요우이치 [꽃은 필까]
올해는 그야말로 쥰님/아라시 버닝 외에 열을 올린 쪽이.. BL
여튼 지금까지 후지야마님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최고의 작가로 등극한 히다카님의 작품들은 걸작이 아닌 작품이 없을 정도인데..
특히나 그분을 알게 된 작품이자 가장 애정이 많이 가는 작품은 <꽃은 필까>. 이 작품의 두 사람은 진짜로 딱 사쿠쥰. ㅠ.ㅠ 


2. 타카노 마사무네 X 오노데라 리츠 [세계 제일의 첫사랑] : 2기까지 애니메이션으로 방송되면서 완전 메로메로...


3. 척 X 블레어 : 유일하게 집착하는 이성커플. 특히나 제대로 삼류 패러디에 막장으로 치닫는 5시즌에도 이 두 사람만 보면 막 가슴아파...




2011년, 올해의 게임

1. Snoopy's Fair


2. Temple Run / Bubble Bust!!


3. Office Jerk / 터치 마이 집사



***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2011년 바쁜 와중에도 깨알같이 잘 놀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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