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어드벤처를 앞두고 비비리쇼를 집중 촬영하기 위한 소형 카메라를 장착한 사위와
허리 벨트 착용했더니 가는 허리 또 유난히 강조되는 쥰님 ㅠ.ㅠ
쇼상 올라가는 거 확인하며 자연스럽게 주머니에 손을 넣으시려하는데...
벨 트 때문에 주머니에 손 못 넣습니다.. 쥰님... (이분 왤케 귀여.. 이번 합숙에서는 귀염귀염 막내 완전 작정하신 듯)
능숙하게 올라서는
벼랑 끝은 연인? ㅋㅋㅋ
드디어 쇼상의 차례인데... 가뜩이나 겁먹은 사람에게 뒤에서 다리 흔들며 장난 치고는 너무 좋아하는 쥰님...
사실 겁내는 사람에게 저런 장난 치면 장우산으로 한대 맞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소리지르면서도 웃으며 대응하는 사위... 뭡니까 이분들... 무슨 강화훈련이 아니라 놀이동산 놀러나온 연인이야..ㅋㅋㅋ
쥰님은 신나서 막 다리 흔들면서 건너오는데
쇼상은 자기가 다 건너온 후인데도 쥰님 위험한 거 보는 것 만으로도 겁나는지 막 그만두라고 소리치고...ㅋㅋㅋ
벼랑 끝의 연인 2. 바람 편. ㅋㅋㅋ
이건 완전 미모의 여교관이 따로 없으심.
근데 쥰님 이런 거 너무 즐기신다...
완전 너무 즐거워 참을 수 없다는 표정이 이 아침에...ㅋㅋㅋ(보통 아침이면 텐션 낮으신 분인데)
이날 사위는 쥰님에게 그야말로 된통 당하는 중..ㅋㅋㅋ
처음에는 쥰님이 쇼상 생각해서 뒤에서 봐줄려고 3번으로 가는 줄 알았는데
(서커스 때 쥰님이 쇼상 먼저 그 사각봉에 태우고 내리고 했던 거처럼)
이건 아무래도 쇼상 골려주려고 3번 택하신 거 같음..ㅋㅋㅋㅋ
게다가 막 간바레~ 하고 응원하면서 흔드니까
쇼상 응원하지말라고..ㅋㅋㅋㅋ
그리고 막 밑에 보라고 부추기는데 무리~! 하면서 하나하나 다 답해주는 것도 넘 좋았..ㅋㅋ
쥰님 장난이라면 다 받아주는 사위.. 아무리 비비리 사위여도 감동이었...
반면 Go Go Go~ 하면서 달려오시는 이 분...ㅋㅋㅋ
사위에게 장난치는 쥰님 정말 좋았지만 그 가운데서도 베스트는 단연 이 두번째 로프트 이동 장면...ㅋ
니노에게 손 흔드는 쇼상 옆구리를 그대로 찔러버리더니
쇼상은 완전 기절할 듯 놀라서 돈 터치!를 연발하고 쥰님은 꺄르륵 넘어가고..ㅋㅋㅋ
근데 무섭다고 소리는 빽빽 질러도 쇼상 표정은 계속 웃고 있던..ㅋ
그리고 쥰님은 쇼상 괴롭히며 장난치는 것 같으면서도 국립경기장이야~ 라고 설정해주며 덜 무섭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끊임없이 걸어주는 게
진짜 이분들 대단하다... 싶었...
그리고 갈꺼야.. 등등 쥰님이 말 걸어줄 때마다 무조건 응응 대답하는 순순히 말 잘 듣는 사위도 완전 귀여웠...
쇼상의 카메라에 같이 잡힌 투샷.
근데 쥰님이 국립경기장이야~ 라고 말해주니 쇼상이 바로 감사감격을 흥얼거리면서 카운트 세어달라고 쥰님에게 부탁하시던데..
10주년 콘에서 나란히 날던 일명 <천녀유혼>의 그 장면은
겁내하며 주저하는 쇼상 옆에서 쥰님이 끊임없이 용기를 북돋아줘 가능했던
그야말로 사랑의 힘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장관이었던 겁니까!!!!
근데 쥰님의 사랑이 아름답다고만 하기에는.... 기껏 카운트 해달랬더니
둘 만에 냅다 밀어버리는 거고...ㅋㅋㅋㅋ
(보통 가족이나 연인이 자전거 가르쳐 줄 때 하는 방법이죠...ㅋㅋㅋ)
아.. 정말.... 비명 지르며 바보를 외치는 쇼상과
그런 쇼상 보며 몸 떨며 웃는 쥰님...
이 분들.. 이런 관계였나? 라고 새삼 다시 보이는 장면이 많았지만
이 장면은 특히나 최고였던 듯. 보통은 왠만큼 친하지 않으면 이 상황에서 밀어버리는 장난 치는 건 쉽지 않을 듯 싶은데..
그 와중에도 절대 양쪽 모두 에가오라는 거...
쥰님은 무슨 바람처럼 날아 오셨...ㅋㅋㅋ
시간 벌겠다고 의욕 만만이었으나 밧줄에 매달려 버둥거리는 쥰님도 좀 많이 귀여웠...ㅋ
리다 건널 때 쪼그리고 앉아서 구경하던 쥰님.
근데 쥰님 매달린 자세는 왤케 조신하고 이쁘신지...
빠르고 겁없는 거 떠나서 그 부분에 가장 감탄하게 된던...
쇼상을 응원하는 멤버들.
그리고 유일한 접촉? ㅋㅋㅋㅋ
식사하러 이동 중...
상이나 자리 스스로들 만드는 아라시도 대견했고
무엇보다 (쇼상이 있는) 왼편으로 자리를 옮기는 쥰님에게 놀라고(마녀님 말로는 니노를 위한 배려였지만 ㅋ)
뭔가 멋진 분위기? 싶었는데
쇼상 앞으로 다리 쭉 뻗고 계신.. 쥰님.. 게다가 다리는 크로스...ㅋㅋㅋ
식사를 맛나게 먹고는
또 쥰님 옆에서 자는 쇼상을 보며 대단하다 싶었...
여기서는 아이바가 외로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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