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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M(과거)/Jun_영상캡쳐

[DVD] ARASHI 10-11 TOUR DOME_嵐の合宿_下

다음은 녹음하러 이동.
이날 이분들 징하게 붙어다니시는데... 차에서도 내리는 순서가..ㅋ

게다가 스튜디오도 옆자리...

리다의 연주가 끝나자 쇼상에게도 피아노를 권하는 쥰님.
정말 쥰님 쇼상 별로 안좋아하는 거 과감하게 계속 시키던...ㅋㅋㅋ

쇼상의 하테나이 소라 연주를 듣더 쥰님

카메라 오니 시선 한번 바꾸고

다시 몰입.

쥰님은 정말 쇼상의 연주를 좋아하시는 군요.
아.. 정말 결혼식장에서 쳐 줬다던 헤이 쥬드도 어디 녹화 영상 없나요??

쇼상은 쥰님 파스타 먹는 모습에도 그야말로 빠져들어 보시던데..
쥰님은 쇼상 피아노 치는 모습을 참 이뻐하나 봅니다.

쇼상 완전 챙피해하고 쥰님은 막 다음 시크릿트랙 확정이라고 그러시고..ㅋㅋㅋ

동그랗게 둘러서서 녹음하는데 이건 에브리씽 PV 생각 그대로 나던.

게다가 다같이 손가락 꼽으며 히비히비~ 가사 세는 것도 귀엽고...

앨범 노래도 좋고.. 추임새 넣는 아라시들도 귀엽고...
아.. 좋다.. 이런 편안하고 온화한 아라시적 분위기....

다음은 콘서트 기획회의

여기서도 두분은 나란히...ㅋ
아 진짜... 이럴 때는 샵사진 안찍나요!!!!


역시 콘서트 반장 쥰님이라
주도적으로 회의에 참여하고 리드를 해나가시는데

지난 회의 반성점으로 곡감이라던가 연결부분 지적하시는 거 하며
방향성 제시하시는 부분이.... ㅠ.ㅠ

내가 진짜 아이돌이나 가수 팬질보다 배우 팬질이 타입인 사람인데
아라시의 노래나 콘서트 꼬박꼬박 챙기는 이유 중 하나는 이렇게 쥰님이 주도적으로 꾸려나가는 퍼포먼스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연기나 방송보다도 가장 마츠모토 쥰의 생각과 의도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게다가 멋진말 하면서 이쁘기까지 해.... 아우...


투샷도 좋고..
쥰님이 이야기한 그린이나 캐리온 같은 곡들은 물론 다른 멤버가 말한 시즌, 보쿠보쿠, 카제, 스케치 너무 너무 좋음

여튼 회의 모습을 보니 아라시 나츠콘을 어서 보고 싶어요~ ㅠ.ㅠ

마지막 장소인 바베큐 장소...
아놔.. 차에서 내리는 순서가 또...ㅋㅋㅋ

쥰님 요리 시작.

근데 리다가 야채 썰 때부터 이미 불은 저렇게 켜져있고 고기는 구워지고 있었는데
아이바는 왜 그렇게 힘들게 불을 붙이고 있었던 걸까... 너무 열심히 붙여서 안쓰러웠...

쥰님 재료 준비 중..

다른 건 겁 없으시면서 이런 건 젤 먼저 놀라서 피하시는 쥰님...ㅋ

고기 한 점 떼어서

사위부터 먹이고..ㅋㅋ (공손하게 두 손으로 받는 사위..ㅋ)

이번 합숙 영상이 참 최고긴 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면 뉴헤어가 아닌 올린 머리로 촬영을 했다는 거
때문에 조금 나중에 찍은 약간 앞머리가 있는 이 인터뷰 영상이 비주얼적으로는 가장 취향이었음.

그리고 쥰님은 정말 아라시를 사랑하는 게.. 자기는 말하는 타입이니까 괜찮지만 
다른 4명은 듣는 것을 자기의 것으로 각자 표현해내는데 능숙하다고..
뭐랄까 함께 싸우는 동지나 전우에 대한 100% 절대적인 신뢰가  느껴저서 다시 한번 찡 했음.

니노까지 합류한 후 건배~!!!

뜨겁다고 기겁하는 쥰님과 어린 막내가 마초같은 소리를 냈다며 웃어 죽겠는 사위...ㅋㅋㅋ

아놔.. 근데 뜨겁다고 바로 손가락 입으로 들어가는 것 좀 봐.....ㅋㅋㅋㅋ

고기 이쁘게 드시는 중.

마지막 인터뷰.

다음 합숙 장소로 하와이 이야기하시는 쥰님.
아라시의 출발 장소기도하니까 좀 보고 싶네...

그렇게 합숙은 끝나가고
모닥불 같은 5명의 따스한 공기감이 언제까지 변하지 말고 이어지기를....

아.. 정말 너무 행복했던 영상이었...

 
[+] 영상출처: enjoy jun b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