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 HOT PEPPER BEAUTY _ 東海, 北陸 편

#9. 헤어살롱 편 _ 챌린저

머리 바꾼 거 모험했다고 구박해 놓으시고는....

나야 좋지만... 이라며
츤테레의 고수를 보여주는 쥰님..


현재까지 본 4개의 CM중에서는 개인적으로 가장 비주얼이 맘에 드는 CM이었습니다.
거의 모니터에 그대로 풍덩!!! 하고 싶은 기분...



# 10. 헤어살롱 편 _ 사귈래?

머리 바꾼 거 맘에 드시는지 자기랑 사귀자고 느끼한 멘트를 날라시는데
역시나 느끼한 멘트는 힘빼고 가볍게.. 그래서 상큼함을 유지하는 쥰님표 멜로 연기가 잘 나타나 있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말을 꺼내기 전 눈동자 굴리며 머리 모양을 찬찬히 둘러보는 듯한 연기가 너무 좋은데
모니터로 크게 보다보면 왠지 부끄러워집니다..ㅋㅋ 그걸 노린 CM이겠지만...

무심코 진심을 흘리고선 무슨말 하는 거야 나.. 하면서 쑥쓰러워하시는 표정...
아우.....


정말 짜고 치는 고스톱인 거 알면서도 판을 뒤엎을 수 없는 심정 100번 이해한달까..



# 11. 네일살롱 편 _ 성숙한 여인
 

네일한 것도 눈치채주는 남자...
근데 바에다가 섹스폰 음악... 게다가 올백... 약간은 기름진 설정이라 개인적인 취향은 헤어편보다는 거부감 드는 것도 사실인데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언급해주시면 듣는 쪽은 기쁘겠지요..

이 CM은 마지막 상큼한 한마디가 맘에 드는데
다시 봤어! 아우.. 이렇게 깔끔하게 말할 수도 있는 거군요. ㅠ.ㅠ



# 12. 네일살롱 편 _ 뭘 하고 싶은 거야?

개인적으로 멘트 중에서는 가장 맘에 들었던 CM.
아.. 역시 저는 칭찬하는 쥰님보다 버럭하는 쥰님이 더 취향인지....ㅋ


여친의 네일이 맘에 안드는지 너는 뭘하고 싶은 거야?
사실 나도 쥰님이 한참 네일, 패티큐어 할 때 이 말 쥰님에게 하고 싶었...ㅋㅋ

마지막 너 답긴 하지만... 하고 말하면서도 화면에서 멀어지는데..
푸하하... 정말 저 이야기 듣는 사람 무지 당황하겠죠? 아님 좀 더 화내줘~~~~ 하는 M도 있을려나... ㅋㅋㅋ


요즘 회사 일이 진짜 정신 없는데 버닝할 꺼리는 자꾸 터지고....
행복한 고민이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