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ARASHI 10-11 Tour "Scene"~君と僕の見ている風景~ MC

주말 내내 달렸던 아라시 국립콘 DVD.
일단 시간이 좀 난김에 토크 부분만 먼저 캡쳐해보면...
역시나 국립 풍경은 참 멋지구나.. 이번 녹색 팬라이트가 유난히 더 아름다웠...

토크 시작하자마자 작은 소리로 "아라시가 키타죠~" "아라시가 키타죠~" 하시던 쥰님. (그 모습을 보며 웃는 사위)

덥다는 이야기 나오면서 풀에 들어가고 싶다고 작게 말하시더니 어느새 오프닝 때 등장했던 그 폭포 맞고 싶다고까지 하셔서.. ㅎㅎㅎ 
그러면서 등장 때 물 튀는 이야기로 전개됐는데 사위의 마이크 젖은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막 공감하시며 마이크 감추던 모습 재연하는데
아놔.. 뭡니까 저 깜찍한 포즈는....
이번 콘서트는 내내 쥰님 애교가 흘러넘쳐서 오히려 뭔일 있었던 거 아냐? 싶을 정도로 걱정됐었는데
디브디에 그 깜찍한 모습들이 가득 담기셨더군요..(물론 제가 참전했던 둘째날처럼 오레 감바루는 많이 나오지 않았던) 
완전 살인애교 쥰님.

저 마이크 잡는 법 좀 보삼.
원러브 춤의 패턴에 대해 급하게 응수하시느라..ㅋ

게다가 오노의 렛미다운에 맞춰 사위가 객석에서 그렇게 춤출리 없지 않냐고 재연을 하자
쥰님 또 뾰로롱 따라서 제대로 안무.. ㅎ 

아 귀여.. ㅎㅎㅎ

개인적으로 최고의 사쿠쥰 중 하나는 니노의 편의점 팬 목격담에
쥰노스케라는 이름만 등장했는데 물 마시다 뿜은 사위...

뿜는 모습은 아쉽게도 카메라에 안잡혔는데 물 뿜은 후 입가에 흐르던 물을
황급히 닦는 모습이랑 바닥 당황하며 닦는 모습은 제대로 잡혔..ㅋㅋㅋ 

마치 그 자라담즙 키스 사건 때 좀 생각나던..
당시에도 당황한 사위 꽤 위험했죠.. ㅎㅎ

쥰노스케 에피소드에 꺄르륵 넘어가던 쥰님은

좋은 연애하고 있다는 말에 바닥에 주저 앉으셨..ㅋㅋㅋ

뭐.. 확실히 좋은 얼굴 하고 계십니다.

이어 사위의 뉴스제로 대기실에서 <나츠니즈> 시청 중 스타일리스트 상과의 대화

저럴리가 없다고 표현해준 거지만
왠지 제 망상의 한구석에서는 사위 실제로 저렇게 키스씬에 안타까워 했을 것만 같고..ㅋㅋㅋㅋ

ㅎㅎ 새초롬 쥰님.

게다가 굿즈 직접 써보시던 거 완전 귀여웠어요..
저 굿즈타올 참 안이쁘다고 생각했었는데, 쥰님이 아이디어 냈다는 이야기와 저렇게 직접 시착까지 하는 걸보니
살껄 그랬나 싶기도 하고..ㅋ 

한 여름인데.. 드라마 로케도 많으셨을 터인데
진짜 살결 참 곱고 희던.

사실 DVD 나오면 이 장면만 다시 크게 캡쳐하고 싶어요~
딱히 아무런 카라미도 없었는데 두 사람 분위기가 뭔가 너무 너무 듬직하고 좋아보였.. 

사위 영화 챙겨주는 쥰님

괴물군 무대 이후에는 여신 의상으로 등장.

정말... 이 분에에게는 화이트가 진리입니다. ㅠ.ㅠ
청순하고 고결해보여요~~~

인트로 퀴즈에서는 니노가 살짝 먼저 쇼상 앞에서 안무를 보여줬었는데
쥰님 안무 보고서야 기억해내는 사위.

두번째 호시노 프리웨이는 누르기는 쥰님이 먼저 눌렀지만 니노도 알았는지 처음에 안타까워하다가
쇼상이랑 의견 합의 보고 하이터치 중.
쥰님은 눌러놓고는 제목 생각하느라 거의 중앙무대 가까이까지 걸어내려오는 거 귀엽.. ㅎ 

생각하는 모습도 막 서정적이야.

세번째 리다가 문제를 맞출 때도 뒤에서는 이미 정답확인 하고 계시던..ㅋ
인트로 퀴즈의 강자..ㅋ

그나저나 토크는 다른날이 더 재밌었다는 생각도 살짝 들지만
쥰님 귀여운 모습 가득 볼 수 있는 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