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嵐, 히미츠노아라시짱] 20101125

요즘 아이폰 허니문 기간이라 포스팅이 밀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버라이어티 중 VS와 히미츠를 잠시 정리해보자면...

우선 브이에스.

눈을 비비며 방향을 정하는 쥰님을 보더니

무려 마츠모토 주도권(initiative)를 외치는 사위...
이게 단순히 게임만의 문제는 아닌 것처럼 들리는 건 제가 불순해서? 

그리고 그 주도권을 가진자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고 빙고를 하고도 혼나는 사위..ㅋ

이나저나 이날 브이에스 게스트들 뭔가 그리웠어요..
여기 나오신 아주머니들 모두 8시다 j 때 단골 게스트셨던 분들이신데
그 꼬마 쥬니어들이 저렇게 장성해서 일본 최고 아이돌이 된 걸 보는 기분은 남다르셨을 듯

쥰님 요즘 뭔가 방송에서 되게 자연스럽게 빛나는 표정을 짓고 있을 때가 많아서 깜짝 깜짝 놀라요..

그나저나 쥰님의 절대적인 신뢰로 내키지 않은 상황에 놓인 니노..

하지만 쥰님 눈빛을 보고 거부를 못하는  두 사람 분위기가 간만에 좀 훈훈.

그니까 요즘 이분 애교가.. 아우..

요즘 사위는 정말 정말 나이스

게다가 맛짱도 자기만 특별하게 부르고 싶은 듯..ㅋ 근데 왜 We야? you도 아니고?

아우.. 저 새침 표정

뭐.. 결과는 좋지 못했지만.. 담엔 사위가 더 크게 맛짱이라 불러주길 바라며..ㅋ

그리고 마무리도 커플링인데 10초 도전에서 사위에게 모노마네 시키는 쥰님과
주도권 잡은 쥰님이 시키는 일이니 냉큼 하고선 나 왜했지..라며 괴로워하는 사위..ㅋㅋㅋ

그리고 히미츠는

쿠라키 마이와의 토크는 잼 없었으나

멤버 이미지 장면들이 모두 두 사람 카라미 있는 장면이라 방가..ㅋ

그리고 사위는 저 인사하는 쥰님이 매번 볼 때마다 귀여워 죽겠는 듯...

그리고 기다렸던 어른의 색칠하기의 핑크 왕자 쥰님...
아우.. 등장부터 저 눈빛에.. 저렇게 비현실적이 코스프레도 자연스럽게 소화하시는 분이라니... T.T

게다가 이 핑크 왕자님 외모만 멋진 줄 알았는데

유머 감각마저... ㅎㅎㅎ
근데 비상구는 정말 2개 버전이 있는 게 맞아요... 쥰님 말처럼..ㅎㅎ

도쿄 메트로의 경우는 나도 진한 파랑이라고 생각했...

그리고 진짜 귀여웠던 게 이 이탈리아 국기였는데..
이분이 정말 여러가지로 고민하신게... 색깔 칠하신 후에..

무려 이렇게 일어서서 보는 사람 쪽으로 확인까지 했어...ㅋㅋㅋ
아놔.. 귀여....

뭐.. 덕분에 더 반대로 생각하시게 된 것 같지만...

그리고 틀립답까지 똑 같은 이 두 사람은 어찌해야할까요...

마지막은 색칠하기 게임의 신공을 보여준 니노미아...
근데 스탭들은 좀 더 니노의 소품을 신경 써 주세요.. 저 구두는 좀 많이 심했다는...ㅋㅋㅋ

[+] 영상출처: 미니밍님, enjoy jun b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