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Don't Stop
갈아입은 흰색 의상으로 메인 무대에 늘어서 춤울 추며 진행.
뭔가 멋지게 2부 막을 시작하는 느낌이어서 이 구성도 나쁘지 않네.. 라는 생각이
게다가 이 여신 의상에 안무 어울려..ㅋㅋ
18.リフレイン
역시 메인스테이지에서 춤추며 노래를 부르다 후반에 계단 위인 상부로 이동.
뭐.. 워낙에 멋진 무대니까.. 리프레인은..
19.Dear Snow
메인무대 상부에 다시 5개의 작은 스테이지가 생겨 위로 상승해 각각 멤버들이 타서 노래를 부른다.
특히 메인 화면에 일본식 미닫이 문과 그 문이 열리면 일본식 정원이 펼쳐지는 게 화려하지 않은 모노톤으로 그런 영상이
펼쳐지다보니 곡 분위기에도 어울리고 꽤 근사했음. F님 보셨음 가장 좋아했겠네.. 라는 생각도 들었.ㅋ
(이제 F님은 레포 안 읽으시겠지만..ㅋ)
20.あの日のメリークリスマス
작은 무대에서 부르다 메인 스테이지로 이동하며 부르는 곡.
뭐.. 이미 wish를 쥰님이 넣은 시점부터 하테나이 소라가 발매되면 이 곡으로 교체하지 않을까 예상은 했음.
크리스마스 곡 답게 메인 화면에는 거대한 트리와 메리 크리스마스 문구가
곡도 정말 딱 캐롤송이라 미리 크리스마스 기분 만끽.
쥰님은 1절만 조금 부르다 메인스테이지에서 안으로 들어가고
나머지 멤버는 하나미치를 통해 앞으로 걸어나왔. 오른편으로는 사위가 걸어와서 엄청 또 열심히 손을 흔들어 주었던 기억이..ㅋ
21.Come back to me(쥰 솔로)
MJder GAME로부터 스타트. 뭐 국립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는데 삿포로 관객 반응이 진짜 대단하더라.. 진심으로 놀라면서 신기해했..ㅋ
그리고 게임 때는 모자만 쓰고 게임을 했는데 첫째날은 노래가 시작되자 선글라스를 썼는데 국립과는 다른 가가풍의 테크노틱한 일자 선글라스.
나는 이번 선글라스는 맘에 들어서 멋지네.. 역시 이런 거 잘 어울리지 하면서 감상했는데 둘째날은 선글라스 벗고 노래하니 팬들 반응이 더 좋았음.
팬들은 쥰님 선글라스 쓰는 거 참 싫어하는구나. 하긴 워낙에 아름다운 눈이니 그걸 보고 싶겠지..
22.Magical Song(아이바 솔로)
역시나 국립과 같은 컨셉이고 팬들은 노리노리고..ㅋㅋ
매지컬송은 진짜 언제 봐도 신나는 무대.
23.PIKANCHI☆☆DOUBLE
역시 멤버들이 토로코를 타고 이동을 했는데 쥰님이 또 오른쪽이었..ㅋ
니노는 왼편 토로코, 리다와 사위는 양측 하나미치를 걸었는데 사위가 또 오른쪽 하나미치라
오른편자리는 그야말로 호화..ㅋ
24.Love so sweet
여전히 이동하며 노래를 불러서 첫날은 쥰님을 피칸치 더블에서 가까이 봤고
둘째날은 럽소 스윗에서 쥰님을 가까이 봄. 이동 후 백스테이지에서 아마 노래를 불렀던 듯..
25.言葉より大切なもの
역시나 이동하면서 노래
26.Believe
으~~~ 이번 공연에 좀 가장 많이 아쉬운 게 럽레인보우와 빌리브려나..
모두 제대로 된 안무를 보고 싶었는데 이곡마저 이동하면서 부르다니.. T.T
마지막 멤버들 모두 들어간 후에 중앙무대에서 사위가 랩을 하는데 의상도 주황색 반바지니 참 그렇던..
게다가 이어지는 서커스 쇼를 소개하기 위해 그 차림으로 영어를 했...ㅎㅎ
- ARASHI'S SHOW TIME -
쥰님의 MJ워크에 객석의 환호가 대단.
근데 첫날 회전을 하면서 위로 올라 다시 거꾸로 매달리는 장면에서 쥰님 회전이 엄청 빨라 천정에 약간 머리가 부딪힐 듯 아슬아슬한 장면이
연출됐는데 다음날에는 회전을 하다가 손으로 천장을 한번 확인 하신후 마지막 회전을 해서 안심.
그리고 아이바와의 결합은 매번 왜 뭔가 불안불안한지..ㅋㅋㅋ
27. サーカス
뭐.. 퍼포먼스는 국립과 비슷했고...
개인적으로는 네모난 틀에 사쿠쥰이 같이 오르는 장면을 보기 위해 쌍안경을 집중 대기하고 있었는데
진짜 쥰님이 세심한 게 사위가 밑에 계단 부분에서 타서 일 수도 있지만 사위 먼저 안전하게 타는 거 다 확인 한 후에 자신이 타고 내릴 때도
자기가 중심 잡아서 안전하게 내리게 해 준다음에 내리시더라..
둘째날은 사위가 잠시 손잡이를 놓치니까 그것도 잡아주셨..
그리고 퍼포먼스 끝나고 메인스테이지에 내려오고 암전이 되면 그 사이에 쥬니어들이 달려와서 멤버들의 우스꽝스런 깃털 망토를 벗겨주는데
쥰님은 한 아이가 더 달려와서 자켓을 입혀주더라.. 어쩐지 그 표족한 어깨 자켓에 망토를 입을 순 없지..
-ACCENST DANCE-
여전히 국립과 같은 화려한 무대고 나는 리마커블에 열광하고..
28.Monster
쥰님은 여전히 바닥쓸기 모두 완료하시고.. 불기둥에 화려한 무대
노래를 마치고 멤버들 객석을 향해 한명씩 인사를 하는데
사위 - 오노- 아이바 - 니노-쥰의 순서.
첫째날은 니노가 show time의 마사쥰 퍼포먼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니까 쥰님이 뒤돌아서 모니터를 봤고 역시 니노가 홍백 이야기도 첫날 이 때 먼저 이야기를 꺼내주어서 좋았.. 니노가 우리 바바도 홍백 사회에 기뻐했다니까 쥰님이 바바 아니라고 츷코미를 하고.. 그리고 쥰님 차례에 니노와 교차하며 양일 모두 공손하게 악수.
둘째날은 아이바가 인사 때 홋가이도는 상냥한 웃음과 미소라면이라는 이상한 센류시를 지어서 니노가 대신 사과..
29.To be free
멤버들이 중앙무대 주변의 타워처럼 높이 솟아오르는 개인무대에 각각 올라서는데 쥰님은 가장 중앙.
30.空高く
이 곡에서 은종이와 그 팔랑이는 녀석들이 하늘에 흩뿌려졌는데 3층에서는 잡을 수 없었음..ㅋ
무대는 서서히 내려와 멤버들이 후반에는 메인스테이지로 이동하며 노래를 부르는데
2절을 부를 때 하나미치를 지나던 쥰님은 객석을 향해 손으로 가리키며
久しぶりに会ったら君が輝いてた
부르는 거 너무 귀여웠음..
그리고 메인스테이지에서 인사를 하고 처음 등장했던 이상한 물체 안으로 사라지면서 엔딩.
31. (앵콜1) Summer Splash!
콘 T로 갈아 입은 5명이 메인무대 상부에 등장.
쥰-아이바-오노-니노- 쇼
쥰으로 등장해서 첫날은 니노와 쇼가 먼저 이상한 춤을 추자 오노와 아이바가 참가하고.. 쥰님은 안할 듯이 지켜보다 같이 합류하는 분이기였는데
둘째날 기적이 일어났음.
역시나 등장하자마자 니노와 춤을 추던 사위. 다른 멤버도 합류하는 가운데 쥰님은 진짜 그냥 지켜만 봐서 그런 가보다 하려던 찰나
갑자기 쥰님이 중앙으로 튀어나와 춤을 추는데 이때 동시에 튀어나온 사위.
그러더니 둘이서 정말 무슨 서태지의 "난 알아요" 같은 식의 춤을 딱딱 맞춰서 추기 시작하더니
마무리까지 무릎을 끓고 양팔을 접어 팔짱끼워 포즈잡는 것까지 완벽하게 듀엣댄스..
뭐야.. 이거 뒤에서 따로 연습한 거야? 싶은 정도로 딱딱 호흡이 맞는 댄스였는데
어느 일웹에서는 쥬니어시절 댄스라기도 하고.. 여튼 나도 모르게 보다가 비명 질러버렸...
그리고 상부에서 계단을 걸어 내려오면 메인무대에 분수가 치솟기 시작하는데
첫째날과 둘째날 모두 쥰님은 분수 물줄기가 낮아질 무렵 가볍게 점프를 해서 메인무대로 이동하는 깜찍함을 구사했는데
둘째날은 조절에 실패해서 살짝 물줄기가 옷이 스친 것 같자... 사타구니 부분 옷을 손으로 만지며 확인해보는 거 완전 귀여웠음. ㅋㅋ
그리고 첫째날에는 텐션이 오른 아이바가 노래 끝부분에 분수 물기둥으로 달려가다 미끌~ 하며 꽈당 넘어지자
쥰님이 괜찮아? 하면서 달려가셔서는 같이 슬라이드.
32. (앵콜1).きっと大丈夫
33. (앵콜1) Happiness
토로코를 타고 스탠드를 마지막으로 돌며 부른 노래.
34.(앵콜1)マイガール
중앙무대에 모인 멤버들이 후반부에 일렬로 나란히 서서는 어깨동무를 하고 메인스테이지로 걸어가는 뒷모습이 인상적이였던 무대.
아라시는 역시 이런 특별한 유대감이 매력이지... 라고 새삼 느껴지며 뭉클..
메인스테이지에 가서는 쥰님이 쥬니어나 밴드들 소개.
그리고 일렬로 늘어서 인사할 때 첫날은 사위가 있는 왼편 옆으로 가서 사위와 손을 잡고 아라시 인사를 했고
둘째날은 아이바 쪽인 오른편으로 가서 아이바와 손을 잡고 인사.
35.(앵콜2) 果てない空
관객들의 앵콜 콜에 쥰님과 쇼상이 함께 메인스테이지의 왼쪽 출구로 등장..
그래서 나온 순서대로 나란히 일렬로 서서 노래를 불렀음.
노래부르기 전에 니노 드라마 주제곡이라는 멘트를 멤버들이 하는데
둘째날에는 쥰님이 수요일, 니노 드라마 ~ 하니까 회장이 다들 화요일이라고 외치자
쥰님이 수요일에 발매한 니노 드라마 주제곡이라고 말을 마치고.. 옆에서 쇼상은 끝까지 들어야 한다고 막 거들고..ㅋㅋ
그리고 마지막에 쥰님이 정말로 또 쥰스타일 진행하듯이 저음으로 하네나이 소라 곡소개를..ㅋㅋ
-> 첫날은 앵콜이 여기까지였는데 노래마치고 들어갈 때 쥰님 뒤에 쇼상이 마지막으로 퇴장하고 있었는데
쥰님이 들어거려다가 쇼상이 미끌~ 해서 넘어질 뻔하니까 쥰님 나가려다가 뒤돌아서 쇼상 확인하고 마주보고 웃더니 들어가셨음..
쇼상은 그 넘어질뻔한 무안함을 무마하고자 마지막으로 객석을 향해 써머~ 스프래쉬~를 외치고 들어감.
36. (앵콜2) サクラ咲け
둘째날 공연의 마지막으로 사쿠라사케가 흐르니 진짜 회장이 꽤 엄청나게 소리를 지르며 흥겨워했던 듯..
나도 열심히 손목 흔들기에 동참했고..ㅋ
멤버들도 텐션 높아서 높은 점프 마무리를 3회나 했..ㅋ
** 여튼 상당히 즐거웠던 공연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좋은 공연 만들어준 아라시와... 포동포동해진 백돼지 쥰님과 상냥한 사위
그리고 공연을 보게 만들어주신 도쿄M님에게 무한한 감사를..
'Jun.M(과거) > Jun_주절주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Con] ARASHI 10-11 Tour 도쿄돔 20일 간단 레포 (6) | 2010.11.21 |
---|---|
[Con] ARASHI 10-11 Tour 도쿄돔 19일 간단 레포 (4) | 2010.11.20 |
[ARASHI 10-11 tour] 아라시 삿포로 공연 레포 中 (4) | 2010.11.17 |
[ARASHI 10-11 tour] 아라시 삿포로 공연 레포 上 (4) | 2010.11.17 |
휴가 다녀옵니다.. (12) | 2010.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