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2012.01.23 _ 럭키세븐 2화 上
드디어 럭키 세븐 2화.
첫 장면은 쥰님이 쟈니스웹에서 연재 중인 <럭키세븐 샷> 2번째 연재 사진과 같은 럭키 탐정 사무소 세트 외관.
새로 의뢰가 들어온 회사의 주가 이야기에 깜짝 놀라면서 주식하냐고 물어보는 슌타로.
그리고 그런 슌타로가 귀여워 죽는 여사장..ㅋㅋㅋ
여튼 잠입 수사 적임자를 선정하는데....
우리 쥰님도 흰 가운 입는 잠입 수사 좀~~~~~~~
무술 고수에 이어 머리까지 좋은 이과 출신 닛타가 오늘도 낙점.
덕분에 쥰님은 아스카와 카페에서 다른 잠복 중
이제 미행 코스 밟는 신참 탐정 슌타로
근데... 미행치고 너무 눈에 띄는데...
선배에게 미행 테크닉도 배우고...
그러다 들킬 뻔하자 연인 흉내낸 작은 연기도 하는데....
세상에... 나카 리이사 지못미... 이 둘보단 에이타랑 있을 때 더 케미가...
근데요.... 제가 여러번 돌려봤는데... 쥰님은 아스카의 가슴을 느낄 만한 부위는 잡지 않으셨어요...
여튼 대상이 술집으로 들어가자 이제는 아스카 혼자 잠입
또 홀로 길에 버려진 추위타는 슌타로는 따뜻한 캔으로 서러움을 달래는데
아.. 귀여....
ㅋㅋㅋㅋㅋ
우리 슌타로군 신입답게 출근도 빠르네요...
닛타의 잠든 모습에 설마 마음이 움직였다던가?
오늘도 보스는 부재 중...
나나코 비중 문제가 끊임없이 나올만 하긴 하네요...
근데.. 쥰님.. 저 슬립한 라인 좀... 학학....
여튼 어제의 잠입 덕에 대상자의 이직 상황을 밝혀내긴 했는데...
좀 더 자세한 상황 조사를 위해 부인에게 접근을 명 받은 유부녀 담당 슌타로.
거참 쪼그려 앉아계시니 누가 강아진지 모르겠어....
신혼인가?
나카 리이사가 니노 많이 닮아서 중웹에서는 이 두 사람 장면들 막내즈라고 놀리던데...ㅋ
근데 이번화에 에이타가 주요 타킷을 담당했지만
쥰님은 엉뚱한 사람을 좇다 오히려 더 중요한 단서를 발견한다라는 역발상도 나쁘진 않은데(3화도 이 패턴일 듯)
이번화는 그러기엔 부인 쪽이 너무 아무런 역할이 없었... 덕분에 쥰님도 아무 일 안하고 에이타 혼자 해결한 것처럼 되어버리는 맥빠지는 전개가..
사실 에이타 쪽도 탐정들이 뭔가 실마리를 쥐고 있기 보다는 워낙에 착한 사람들이 스스로 맘을 연 케이스여서...
이번 2화는 여러가지로 각본이 참 아쉽네...
근데 나카 리이사가 든 가방 쥰님 덕에 산 수많은 패션지 부록과 좀 비슷한데..ㅋㅋㅋ
쥰님의 이런 시선 처리는 뭔가 사와다 생각이 좀 나던..
그니까 이런 주고받기 나쁘지 않은데... 이번 연출은 이런 템포를 왜 하나도 못 살린 거야...
액션 때도 그렇고... 쥰님 코믹 연기 의외로 감이 괜찮다고!!!
뭐.. 여자와 펫 상대에 맞는다는 말을 에이타가 하니 좀 웃기긴 하더만... 너는 펫 생각나서..ㅋㅋㅋ
누가 열혈이라고 그런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