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시니시야가레] 20111022 _ 미타니 코키 下
아까 마지막으로 했던 아이바를 처음에 시키려고 은근슬쩍 밀어버리는 막내님과 이를 보며 웃느라 죽는 사위...ㅋㅋㅋ
결국 아이바가 첫번째로...
그리고 쥰님이 다음으로 도전을 했는데(아.. 진짜 전 가는 팔 라인하며... 슬립한 몸 ㅠ.ㅠ)
결과가 그닥 신통칠 않아서....ㅋㅋㅋㅋ
사위가 재 도전후 무너지자 응원하는 쥰님도 귀여웠...ㅋㅋㅋ
드디어 본격적인 작은 연극이 시작되고 캐스팅을 하는데...
역시나 쥰님을 아는 사람들은 열적적인 캐릭터로 쥰님을.. ㅠ.ㅠ
그래서 열정적인 샐러리맨이 쥰님 역할.
그리고 연극에 들어가는데
동창회 모임에 적극적인 샐러리맨 쥰님
아니 얼마나 아쯔이한 남자로 보시길래 다음이라는 말을 싫어할 정도...ㅋㅋㅋ
게다가 미타니상.. 쥰님으로 어떤 모습을 보고 싶길래 막 눈물을 글썽이라 주문하시고...
이분이 <우리집 역사>에서 괜히 쥰님을 물에 젖은 정윤희로 만든 게 아니라니까...ㅋㅋ
여튼.. 그 다음에.. 라는 말 때문에 버럭한 샐러리맨 마츠모토(화내는 모습 넣어주신 건 감사)
게다가 미타니 감독님 정말 감사한 게 버럭하며 아이바에게 달려드는 쥰님을 처음에 니노가 달려가 말리려하자
니노는 구경하라고 지시하시고 쇼상으로 지명하셔서 말리라고...ㅋㅋㅋ
덕분에 울 사위는 이렇게 팔도 덥썩!!!
허리도 안고... (비록 멈칫은 했지만 장족의 발전)
쥰님에게 혼나면서도 그저 좋아서 헤실헤실하시더니
결국은 연기 끝났는데도 계속 쥰님을 잡고 있었다는....
나이스 사쿠라이!!!
드디어 본방 스타트!
근데 편집된 대기실 영상의 쥰님은 본방보다 100만배 멋진거고.. ㅠ.ㅠ
연습 중에도 저렇게 다부지게 쥰님을 잡고계신 쇼상은 참으로 칭찬해주고 싶었다는...
아... 이런 혼기모드 눈빛의 쥰님 좋네...
드디어 막이 오르고...
본인은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지만 이 동창회의 꽃인 샐러리맨 마츠모토가 기분 좋게 살랑이는 워킹으로 등장...
아마도 이 4명이 2차까지 군말없이 따라나서 준 이유는 다 이쁜이에 대한 흑심 때문이 아녔냐며...
이런 웃음을 짓는 이쁜이라면 충분히 설득력 있음.
하지만 얼마전 아이까지 태어난 아이바는 결국 이즈음에서 마음을 단념하고 가정으로 돌아갈 결심을 하는데
이쁜이 삐지심.
아.. 이런 쪼그려앉지 함부로 하지 마시라니까...
양복을 입어도 이 포즈는 여전히 매력적이시네...
그니까 애프터 신청방법이 틀렸....(틀려!!)
아이바의 접근을 눈치챈 IT사장은 이 틈을 노려 샐러리맨 마츠모토에 접근
근데 정말 이 때 IT사장님 눈빛 참 좋았는데 니노가 카메라 앞에서 이 두분 커버를 해주느라 쥰님 표정이 안잡혔.. 아쉽...
결국 아이바도 보내고... 사쿠라이의 접근을 눈치챈 리다도 알아서 포기하고 돌아가고...
니노 역시 마지막으로 샐러리맨 마츠모토의 진심을 들어버리고는 씁슬한 표정이 되고 맙니다... (완전 망상극장)
결국 아무것도 모르는 마츠모토를 택시를 부르게 해서 자리를 떠나게 만든 IT사장 사쿠라이는
그 사이 니노와도 쐐기를 박아버린 후
결국 단둘이 다음 장소로 향했다는 훈훈한 러브 스토리(틀려!)
여튼 결론은 저도 좋았다는...ㅋㅋㅋ
미타니 감독과 함께 이런 멤버와의 연기가 오랫만에 좋았던 것 같은 쥰님
그나저나 오늘은 쥰님 부타이 쇼니치.....
건강하게 별 탈 없이 멋진 무대 만들어주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