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시니시야가레] 110115 _ 히가시야마 노리유키 下

쥰님이 회전해서 퇴장해 버린 덕분에 쥰님 찾는 사위...
(뭐.. 아나운서 성도 마츠모토여서 그런 거긴 하지만 우치노 마츠모토 요즘 좀 자주 나온다는..ㅋ)

쥰님 다시 등장.
근데 오마타세~ 하고 나타나면 왠지 포트 파이 들고 오셔야 할 것 같아요...

두번째 조항인 마이클 잭슨 인트로 퀴즈에서는 우리도 듣고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쥰님.

여기에 사위가 콘서트에서도 흐른다던가.. 그러시던데..
쥰님이 크게 트시나요? 그 햐쿠넹~을 홀로 연습하시던 작은 카세트로?

그러면서 아라시 가운데서 마이클 잭슨 전문가로 당당히 쥰님을 추천하는 사위.

그쵸. MJ.

근데 거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오늘 사위 쥰님 자랑 좀 쩝니다..ㅋㅋㅋ

뭐.. 마이클 잭슨도 좋아하시지만 워낙에 인트로 퀴즈 재능있는 분이라 기대를 좀 하면서 시작됐는데

진 팀이 마이클 모노마네를 해야한다면 당연 아라시는 지길 바래야하는 거 아닌가요?

첫문제부터 틀려서 앞으로 나온 아라시 다들 어떻게 해야할지 망설이는 가운데
가장 먼저 포즈를 취했다 살짝 민망했는지 아닌 척 하시던 쥰님.. ㅎㅎㅎ

그리고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 등장 장면을 흉내냈는데 딱 알겠어.. 막 밑에서 바람이나 연기 올라와야할 것 같고...ㅋㅋㅋ
그 밖에 사위의 디스 이즈 잇 포스터 포즈나, 아이바의 문 워커춤, 니노의 스릴러춤, 오노의 빌리진까지
다들 100점은 아녀도 충분히 특징은 잘 잡아 보여주던..ㅋ

이어 쥰님이 강한 승부욕을 보이며 다른 멤버보고 좀 빨리 눌러달라고 하니

즉각 임수 수행에 들어가는 사위..
원래 이리 고분고분하던 분이셨나요?

근데 너무 빨리 눌러서 쥰님 한음절도 못들었...ㅋㅋㅋ
이 때 자연스런 스킨쉽 좀 돋는 거고..ㅋㅋㅋ

쥰님은  배드를 예상했으나

담은 춤추기 힘든 발라드곡.
다들 머뭇거리자 쥰님이 또 먼저 턴 동작을 선보이며 사위를 유도해 놓으시고는..

막상 사위가 본격적으로 턴을 하자 웃음 터뜨리며 도망가시던...ㅋㅋㅋ

세번째 문제는 쥰님이 드디어 기회를 잡았는데
마치 자기가 한것처럼 키타~ 하며 좋아하던 사위는

니노의 응원을 방자한 스킨쉽에 아주 살짝 시선 고정을 하더니
곧 별일 아닌듯 허허허 멤버들과 웃고 있던..ㅋ

여튼 블랙 오어 화이트를 맞춘 데 이어

히기시야마 상의 춤을 보고 싶다는 빌리진까지 연이어 맞춰서
그 실력을 검증시켜줬는데..

맨 인더 미러는 쥰님이 알면서도 순발력에서 져서 아쉬움을 표했는데
처음 히가시야마 상이 바로 누루자마자 어떻게 이걸 아냐고 놀라면서도 곧 사위가 작은 소리로 알았어? 하고 쥰님에게 묻고
쥰님이 응 하고 대답하는 거 귀여웠음.

그래도 그렇지.. 형님들... ㅎㅎㅎ

다음곡은 정말 첫 음절만 듣고 쥰님이 스릴러를 예상했으나

너무 조심스러웠던 덕에

결국 아라시가 스릴러 춤을...

3조항으로는 히가시야마 상이 준비해온 음식들을 시식하는데

사위의 어머니 연기도 재밌었지만

최고는 랩으로 밥퍼주는 어머니.. 아놔..ㅋ

여기에 시키지 않아도 호흡 척척의 멤버들..ㅋ

쥰님 식사 맛나게 하시면서도

아이바의 한마디를 놓치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게 되물어서 궁지로 모는 장면 압권이었.ㅋㅋㅋ 

당황하던 아이바도 호흡 좋고..ㅋ

그나저나 이 연극 동산이 형님 무려 여장하고 나오시는 군요..
이런 역할이라면 쥰님으로도 보고프다~~~

[+] 영상출처: 미니밍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