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레귤러들이 길게 쉬니까 진짜 오랫만에 보는 아라시 느낌이 드는 건?
(니노는 영화에 드라마에 엄청 달리고 있고, 쥰님도 새 CM으로 계속 버닝했지만 뭔가 아라시 오랫만이네~ 기분)
여튼 그래서 기대했던 엠스테.
간만에 발라드 노래라 춤을 안추니 캡쳐하긴 좋더라..
무대가 꽤 근사했어요.
특히나 종이가루들이 무슨 폭포처럼 쏟아지던 장면은 우와~ 하는 감탄사가 절로...
쥰님은 타이가로 초식남 매력을 한껏 발산하더니
어제는 의상이 좀 와일드해지셨...
근데 저 점퍼 안의 의상 설마 츠나기??
(앞에 자크가 없던데...) 그렇다면.. 의상이 약간 드래곤볼스럽기도 하네.. ㅎㅎ
입장 때부터 니시키도 옆에서 이야기 중인 쥰님
아라시~ 하고 타모리 상이 부르니 그제서야 사위 옆으로 뛰어가셨... ㅎㅎ
의외로 니노 영화 주제가 첫 피로였는데 다음 엠스테도 니노 드라마 주제곡이기 때문인지
니노는 그리 말이 많지 않았던 인상.
자연스럽게 사위 등으로 손이 가시길래 좀 많이 놀랐..ㅋㅋ
호기심 많은 쥰님 귀엽. ㅋ
히야 아이들 아라시보면서 리얼하게 소리지르는 구나...
그래도 지난주 아라시의 항의 때문인지 이번엔 데뷔 의상 안보여줬는데
쥰님은 자기 반바지라고 또 뒤집어지게 웃는 거고..ㅋㅋ
근데요.. 쥰님...
제가 이 영상 꽤나 좋아하는 영상이라..ㅋㅋㅋ
사실 데뷔 의상보다 더 좋아해요..ㅋㅋㅋ
아무래도 츠나기 같았단 말이지..
뭐.. 본가 이야기하면 쥬니어 때부터 카라미가 있었던 아라시들이니까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나오는 건 이해가 가는데 유독 은근슬쩍 고개만 주억거렸던 두 분!
그리고 쥰님 악세사리 의상은 와일드했는데 목걸이나 팔찌는 소녀스런 보라색 비즈..ㅋ
니시키도는 쥰님 이름만 불러도 긴장하는 지 말 씹어서 멤버들에게 츳코미 당하고..
여튼 한동안 타이가~로만 부르다가 모처럼의 쥰님 뵌 것만으로 흐뭇했던 엠스테입니다.
다음 엠스테도 한달 정도 후면 또 보는 거겠죠? ㅎㅎ
그리고 또 대략 한달 약간 더 지나면 연말 슈퍼라이브 있을 테고... 2010년 빠르다...
[+] 영상출처: Enjoy Jun 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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